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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남단 바닷속에서 신종 생물 37종 발견

기사승인 : 2021-09-16 12:31 기자 : 정수석

제주도 인근 바다에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자생생물 37종이 발견됐다.

(사진=환경부 제공)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미탐사 서식지 대상 동물자원 조사 및 발굴'과 '미개척 무척추동물 조사·발굴' 연구사업을 통해 신종 5종을 포함, 제주도 인근 바닷속에 사는 자생생물 37종을 발견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특수과학잠수기술을 통해 제주 서귀포 남단 수심 30~100m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거미류, 요각류, 갯민숭달팽이류 등 자생생물을 찾아냈다.

이 중 '신종 5종'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로이미아류와 디알리코네류 갯지렁이류, 메소폰소폰토니아류, 페리오클리메니우스류 새우류, 필로포도사일러스류 등이다.

연산호유리망둑과 해송투명새우의 경우, 주위 환경과 식별이 어렵게 몸을 바꾸는 '의태'의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련 연구 결과는 올해 안으로 자생생물들의 학명을 국가생물목록에 추가할 예정이며, 자생생물종 표본을 국립생물자원관 수장고에 보존하고 연구자들과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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