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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기동물 13만마리… 안락사 20%"

기사승인 : 2021-05-17 13:34 기자 : 정수석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3만마리의 유기 반려동물이 구조돼 이중 20%는 안락사 처리됐다고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사진=픽사베이)

작년 1년간 구조·보호된 유실·유기 동물은 13만401마리로 개가 73.1%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 25.7%, 토끼 등 기타 1.2% 순이었다.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은 대부분 분양(29.6%)되거나 자연사(25.1%)했다. 하지만 안락사 비중도 20.8%로 높은 편이었다. 

동물미용업 등 반려동물 관련 영업은 8개 업종, 총 1만9285개소였다. 종사자는 약 2만4691명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12.4%, 종사자는 9.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동물미용업이 37.7%, 동물위탁관리업이 23.0%, 동물판매업이 21.5%를 차지했다. 종사자는 동물미용업이 전체의 35.4%에 해당하는 8741명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지방자치단체 동물보호감시원은 413명이며 98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적발행위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목줄·인식표 미착용 등 위반(62.0%), 반려견 미등록(15.2%), 반려동물 관련 미등록 영업(.7%) 등이다.

최봉순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반려견 등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반려견 소유자의 인식이 높아진 결과”라며 “유실‧유기 동물 예방을 위한 제도의 지속적 개선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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