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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길고양이 함부로 데려가지 마세요!!

기사승인 : 2020-11-19 16:55 기자 : 정수석

경남 남해군은 입동이 지나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듦에 따라 길고양이 신고 전 확인 사항을 안내하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첫째, 새끼고양이가 심하게 마르거나 털이 젖어있는 상태가 아닌 경우 어미가 먹이활동을 위해 일시적으로 자리를 비웠을 확률이 높으므로 하루 정도 발견 장소에 그대로 둔 상태에서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가는지 살펴봐야 한다.

둘째, 고양이들은 기본적으로 낯선 냄새를 싫어해 사람이 새끼 고양이를 만져 냄새가 배면 새끼를 버리거나 심한 경우 물어 죽이기도 하므로 함부로 쓰다듬으면 안 된다.

셋째, 동물보호센터 운영 지침(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르면 어미로부터 분리돼 스스로 살아가기 힘들다고 판단되는 3개월령 이하의 고양이는 보호 동물의 범위에 포함이 되지만 대부분 분양이 안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신고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길에서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보면 당장 집으로 데려오고 싶지만 무턱대고 데려오면 어미와 새끼를 생이별시킬 수도 있다"며 "길고양이를 데려오기 전에 한 번 더 심사숙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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