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지난 14일 양천공원에서 제3회 행복한 반려견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양천 반려견 문화축제는 강아지모양을 닮은 양천구의 독특한 지도 모양에서 착안하여 마련되었으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행사다.
행사에는 반려견 무료 건강검진과 무료 애견미용, 반려견 행동상담, 반려견과 함께하는 PEPE대형 퍼즐 맞추기 등 주인과 강아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반려견을 키우는 분이 늘어나고 거기에 따라서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다. 이번 축제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문화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와 생명존중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