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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생활문화센터 '507문화벙커' 20일 구민에 공개

기사승인 : 2020-11-19 17:09 기자 : 김나연

연수구가 지역 내 소외된 지하공간을 활용해 추진 중인 '문화발걸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07문화벙커'생활문화센터가 20일 개관식을 열고 일반에 공개된다.

(사진=인천연수구청 제공)

'507문화벙커' 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4월 정부의 생활SO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주민설명회와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연수문화재단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일부 493.9㎡ 규모에 커뮤니티카페, 공연창작연습실, 다목적실, 야외무대, 방음부스홀, 갤러리홀 등 주민들의 생활문화활동을 위한 시설들을 갖췄다.

구가 추진 중인 '문화발걸음 프로젝트'는 노후된 지하공간을 주민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시켜 문화공간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507문화벙커'는 지난 2017년 청학중학교 앞 지하보도를 활용한 '진달래생활문화센터'에 이어 두 번째 변신이다.

'507문화벙커' 생활문화센터는 북카페, 주민 쉼터, 만남 개방형 공간과 음향, 무대 조정실, 스마트보드, 방음부스 등을 구비해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창조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개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 지역 의원 등 주요 인사와 단체장, 생활문화동호회원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며 테이핑커팅과 동아리 축하공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개관식에 이어 준공시설 확인을 위해 다목적실, 커뮤니티카페, 공연창작연습실, 방음부스실, 갤러리계단홀, 야외무대 등 시설라운딩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날 개관식에서 '507문화벙커' 생활문화센터 준공에 공헌한 시공사인 ㈜기동종합건설 강병국 대표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도 '507문화벙커'생활문화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내실 있는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열린 문화예술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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