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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교에서 예술 감성을 일상으로 누리게 하다

기사승인 : 2021-03-05 12:29 기자 : 김나연

대구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기초 소양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예술 감성을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구지역 초·중·고 36개교에 학교 예술공간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학교 예술공간 구축 사업은 2020년 6월 대구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36개교(초등학교 10교, 중학교 13교, 고등학교 13교)에 1천만 원에서 1천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교 내 중앙현관이나 유휴 교실, 복도, 연결통로 등 다양한 틈새 공간에 상상력을 발휘해 다채로운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학교 예술공간 구축 사례로는 계단을 상시 영상체험과 공연 감상 및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발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 동도초등학교의 '꿈나래실', 넓기만 했던 공간을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시킨 포산중학교의 '포산도깨비나르샤', 중앙 현관을 휴게 및 전시 공간으로 만들어낸 영송여자고등학교의 '누구나 갤러리' 등이 있으며, 참여한 36개의 학교가 많지 않은 예산으로 놀라운 공간변신을 끌어냈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학교 속 틈새 공간을 변신시킨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고 확산시키고자 사례집 책자를 제작해 초, 중, 고로 배부했고, 학교별 동영상 자료 및 관련 자료들은 에듀나비(교수학습지원센터/장학연구/예술교육)에 탑재 공유했다.

사례집 책자에는 공간 변화 과정을 담은 보고서와 사진 자료뿐만 아니라 예산 규모와 집행 내역 등을 수록해 학교의 유휴공간을 변신시키고자 고민할 때 방향 설정 및 예산계획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했다.

2020년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흔들었을 때 학생들을 위한 각종 학생예술 축제가 축소 운영되고 이에 따라 학교의 예술동아리 활동도 위축됐으며 평범했던 학교의 일상이 많은 변화를 겪었다. 학생들의 체험활동들이 제한되고 일상의 변화를 겪으면서 정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더해졌다.

2021년에는 학교에서 구축한 예술공감터 공간을 실제로 활용하는 다양한 학생 행사 사례를 온라인 예술공감터를 통해 공유하는 시공간을 초월한 예술체험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예술교육의 일상화를 지향하는 공감터 구축으로 학교 행사들이 훨씬 풍성해졌고 공간 활용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알고 있다"며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가 다양한 모습으로 발현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멋지게 활용되기를 기원하며 학교 공간에 대해 새로운 생각도 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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