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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교육]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노르웨이의 신문활용교육(NIE)

작성일 : 2018-12-16 16:29 작성자 : 강이석 (kpen@naver.com)

 

노르웨이는 유럽 북방문화권 중에서도 독립과 통일이 가장 늦었던 국가라는 점과 노르웨이 국회가 선출한 5인위원회에서 매년 노벨평화상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는 것은 국가적 특징이다.

 

노르웨이는 문맹률이 거의 0%에 가까울 정도로 시민이 원하면 누구든 어떤 교육도 받을 수 있는 교육 선진국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신문활용교육(NIE)’을 적극 지원하여 올바른 인성함양과 언론의 자유를 인식시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우리말로 ‘신문활용교육’으로 풀이되는 NIE는, 1930년대 미국의 대표적 일간지인 <뉴욕타임스>가 신문을 교실에 배포하며 처음 시작되었다. 학교뿐 아니라 병원·학교·기업체·교도소 등 다른 기관의 학습 활동에서도 폭넓게 신문을 활용하여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다. 2004년부터 미국에서는 모두 950여 개 신문사와 10만여 개의 학교가 NIE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52개국이 NIE를 도입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신문을 통해 질적으로 우수한 미디어를 충분히 소비하도록 다양한 NIE를 펼쳤고, 그 결과 노르웨이 초,중,고,학생의 70%가 NIE 워크북을 활용할 정도로 공교육 체계 내에 깊게 뿌리 내렸다.

 

노르웨이는 NIE 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을 올바른 인성 함양과 21세기를 이끌 민주시민으로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신문의 기능과 역할, 제작 과정 등 기초적 이해부터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분석하는 방법까지 터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이로 인해 노르웨이 청소년들은 종합적인 사고 및 학습능력의 향상, 독해 및 쓰기능력 향상, 논리성과 비판력의 증진, 언론출판의 자유에 대한 인식 제고, 민주 시민의식 고취 등 교육적 효과가 폭넓게 향상됐다.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리크 입센(Henrik Ibsen)’은 부유한 상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7세 때 집이 파산하여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5세 때 집을 떠나 독학으로 공부를 하면서 작가가 되고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그가 가장 크게 도움을 받은 도구는 바로 신문이었다. 그는 신문을 활용하여 풍자적인 만화와 시를 쓰기 시작했고, 단막물 《전사의 무덤》(1850)이 극장에 채택되어 상연되자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독일을 거쳐 이탈리아로 향하여 그리스 로마의 고미술을 접하며 작품을 창작하는 시각을 넓혔고, 마침내 결실을 맺은 <인형의 집>(1879)을 발표했다. 페미니즘 희극의 시초라 불리는 이 작품은 세계의 화제를 모았고 그는 명실상부한 근대극 제1인자가 됐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신문을 활용하여 학습하고 창작활동을 전개했으며 사회 문제를 주요 논점으로 삼고, 비판적인 시각을 넓혀 오늘날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극작가로 평가받게 됐다. 그의 이러한 신문을 활용한 창작활동은 노르웨이 NIE학습의 초석이 됐다.

 

현재 NIE를 실시하는 국가는 점점 늘어가고 있으며 미국, 노르웨이, 일본, 핀란드, 캐나다, 독일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94년 5월, 한국신문편집인협회가 교육부에 NIE를 학교교육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하면서 논의되어 현재까지 10개가 넘는 신문사가 NIE를 권장하며 추진하고 있다.

신문은 매일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정보가 실리므로 이를 활용하면 유익하고 실용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신문이 ‘살아있는 교과서’로 불리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렇듯 NIE는 다양한 신문의 특성을 교육에 반영해 지적 성장을 꾀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높일 수 있다. 때문에 어린이,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특색 있는 교육방법, 교양 있는 민주시민 양성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성화를 더욱 기대해 본다.

 

<아이틴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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