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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이끄는 칠레의 정보소양교육

작성일 : 2018-12-16 16:29 작성자 : 강이석 (kpen@naver.com)

 

칠레는 남아메리카 남서부에 위치하며 동서로 좁고 남북으로 4,300㎞에 달하는 기다란 국토로 하루에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나라이다. 칠레 국민 대부분은 스페인·독일·이탈리아 등 서구의 사회관습과 풍속을 가지고 있으며, 예술 활동이 활발하며 남미에서 교육수준이 매우 높다.

 

칠레는 1992년부터 교육개혁사업의 일환으로 Enlaces(스페인어: 연결, 접속)라는 정보교육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교육은 학생들이 각 교육기관에서 보급된 최신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학습체제, 교육용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하여 정보통신기술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인터넷 소양을 갖추도록 교육하여 ‘정보소양교육’으로 학교수업에 도입하는 등 적극 활용하고 있다.

 

칠레는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여 명의 전문 교사가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훈련 및 기술지원, 정보통신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3,000여개에 달하는 중, 고등학교와 1,000여개의 교육기관이 하나의 교육용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정보교육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이러한 교육제도를 통해 더욱 폭넓은 비전을 꿈꾸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칠레의 학교에서는 컴퓨터로 학생들에게 공지사항을 알리고 과제를 제출하며 시험 역시 컴퓨터로 치르도록 체계화되어 있다. 때문에 학습의 자율성과 유연한 학습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성장시키는 효과를 거두어 공교육의 일환으로 정착됐다.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미첼 바첼렛’은 1951년 산티아고에서 태어나 공군 소장인 아버지 ‘알베르토 바첼레트’와 고고학자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했다. 1970년 칠레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지만 아버지가 국가 반역이라는 이유로 끔찍한 고문을 당한 끝에 심장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러한 큰 불행 속에서도 그녀는 학업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고 타인을 돌보는 사회봉사정신으로 자신의 의지를 품었다. 졸업 이후 소아과와 공공 보건전문 과정을 밟고 군부체제 피해자들의 자녀를 돕는 비정부단체에서 근무하며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극복했다. 이후 더욱 확고해진 신념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미국에서 군사학을 공부한 끝에 2006년 칠레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되었고, 2010년 유엔 여성기구 총재로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으며 2014년에 재선되어 현재까지고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불행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진취적으로 꿈을 키워나간 ‘미첼 바첼렛’의 성장배경은 오늘날 칠레가 정보소양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공교육제도의 토대와 맞닿아 있다.

 

‘2012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13 국제컴퓨터·정보소양연구(ICILS)' 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컴퓨터를 이용해 학습을 하는 것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 점수에서 전 세계 최하위를 받았다. 또한 정보교육도 매우 열악해 컴퓨터를 활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도 최하위 수준이다. 반면에 같은 평가의 결과로, 가장 흥미와 즐거움을 크게 느끼는 국가는 칠레로 밝혀졌다.

 

정보교육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필수과목이다. 정보교육의 주체인 교육기관은 최신 콘텐츠, 네트워크 학습체제, 교육·문화·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보급하여 정보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보매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정보소양과 통신기술을 익혀 자기 주도적 학습에 활용하는 한국형 ‘정보인성교육’으로의 실시가 바람직할 것이다.

 

<아이틴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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