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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교육] 경쟁과 차별이 없는 캐나다 ‘존중교육’

작성일 : 2018-12-16 16:29 작성자 : 강이석 (kpen@naver.com)

 

캐나다는 인종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다문화주의 정책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채택한 나라이다.

 

캐나다 안에서 사용되는 모국어가 200여개가 넘고, 많은 언어만큼 다양한 종교와 인구로 구성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그만큼 특별한 교육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캐나다는 특별한 입시제도나 교육제도가 없다. 경쟁과 차별을 두지 않고 공평과 포용의 두 가지의 철학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기에 공교육을 가장 잘 실천하는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캐나다 교육제도에서 없는 것은 ‘경쟁과 차별’, 그리고 ‘입시 스트레스’이다. 학생들이 느끼는 대학의 문턱이 그리 높지 않아 원하면 누구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고교 졸업생의 30퍼센트는 대학에 지원조차 하지 않는다. 대학에 가야하는 이유가 없다면 이를 포기하는 학생의 의견까지 존중한다.

 

또한 대학이 서열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사교육이 적다.

 

때문에 학생들은 소위 이름 있는 대학에 가는 것보다 자신의 수준과 적성에 맞는 대학에 가서 졸업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진학 후에도 전공을 세 번 이상 바꿀 만큼 진로선택이 용이하다.

 

하지만 대학 입학 후 졸업까지의 길은 그리 순탄하지 않아 4년 만에 대학을 졸업하기 보다는 대부분 6~8년 만에 졸업한다고 한다. 힘든 공부 끝에 학위를 받아 졸업하면 사회적으로 높게 존중과 인정을 받게 된다.

 

이와 같은 캐나다의 존중정신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로서 ‘테리폭스(Terry Fox)’를 들 수 있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운동선수였지만 18세에 골육종으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기보다 함께 입원해 있는 다른 암환자들을 보며 암에 대한 연구와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희망의 마라톤’을 실천하게 되었다.

 

그는 캐나다 국민들에게 고통과 함께 사는 암환자들을 위해 ‘1달러 기부’ 라는 요청을 위해 의족을 착용한 채 5373Km를 달렸다.

 

그의 소식이 캐나다 전역에 퍼져 5억 달러 이상이 모금 되었다. 143일 동안 계속된 그의 기적 같은 달리기로 인해 온 국민을 감동시켰지만 암이 폐로 전이되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그의 사망 후에 캐나다의 국민들은 테리 폭스 재단을 설립했고, 그의 의지를 이어가며 암의 연구와 치료를 후원하고 있다.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위태로운 타인의 삶까지 귀 기울였던 그의 가치관은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고 모든 국민들의 평등한 행복의 권리를 실천한 캐나다의 교육정신으로 기억되었다.

 

또한 경쟁과 차별을 두지 않는 예로 세계적인 한인 2세 피아니스트 ‘루실 정’을 들 수 있다.

 

그녀는 10살 때부터 몬트리올 심포니와 협연을 하며 천재성을 인정받아 캐나다의 국가적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인 정영섭 박사는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의 유전공학교수로 캐나다 국민훈장을 받은 첫 번째 한국인이기도 하다.

 

그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최우수의 성적을 기록하며 다른 학과 성적에서도 빼어난 면모를 발휘하였지만 아버지의 사회적 위치와 직업과는 별개로 자신이 하고자하는 음악의 길을 걸으며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설 수 있게 되었다.

 

그녀의 빛나는 재능은 진로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고, 인종 차별 없이 배움의 자세를 존중하는 캐나다의 교육 정신과 맞닿아있다.

 

이러한 캐나다의 교육은 우리 현실에 많은 것을 시사한다.

 

입시에 매진하는 우리나라 고3학년 시기에 캐나다에서는 건강하게 잘 자라는 데 중점을 두어 성적이나 스펙 쌓기보다는 봉사활동이나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강조한다.

 

그리고 소통을 필요로 하는 사교활동을 통해서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실천되어야 존중정신을 일깨워준다.

 

우리나라는 학생들에게 많은 시행착오를 허락하지 않는다. 그리고 남보다 뛰어나도록 경쟁과 차별을 강요한다.

 

때문에 시험을 통해 서열화하는 교육제도 속에서 학생들은 모든 것을 터득하고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한다.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서둘러 진로를 정하도록 부추기는 것 역시 어른들의 지나친 욕심에서 비롯된 강요된 선택이다.

 

어른들은 사회를 향해 출발선상에 선 청소년들에게 옳은 길로만 가도록 등을 떠미는 것이 아니라, 길을 잃고 헤매어 넘어지더라도 경쟁과 차별보다는 스스로 자신을 존중함으로서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할 것이다.

 

<아이틴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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