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수녀 강칼라,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작성일 : 2016-12-29 16:11 수정일 : 2016-12-29 18:02 작성자 : 김희정 (flk9701@naver.com)

 

이탈리아에서 온 푸른눈의 봉사자. 머나먼 이국의 땅 한국에 와 50여년간 어려운 이웃을 돌본 강칼라 수녀에게 헌신·봉사한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됐다.

 

강칼라 수녀는 고국 이탈리아에서 1962년부터 수녀원 선교사로 봉사활동을 하던 중 22세의 꽃다운 나이로 한국 선교사를 지원했다.

 

한국에 온 강 수녀는 전쟁고아 등 불우가정 아이들과 취약계층 여성 등 소외된 이웃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회사업과 치료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1995년부터는 고창읍 호암마을에 정착해 한센인들의 치료를 돕고 그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교육기관(덕천초교 분교)을 유치하는 등 헌신과 봉사의 삶을 실천해 지역에서는 이미 희망의 상징으로 알려진 분이다.

 

전북 고창군은 "29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소외 이웃과 함께하며 묵묵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온 강칼라(74) 수녀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강칼라수녀는 지난해 '자랑스런 대한민국 한센인 대상'과 '고창군 애향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훈장을 받은 강칼라 수녀는 "호암마을 주민들을 가족이라 생각하면서 이곳에서 기쁨을 얻고 행복을 나누는 삶을 살아왔다"며 "함께 걸어온 이 길에서 남은 여생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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