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명대 학생들 시국선언 "박근혜 정부는 조속히 모든 의혹을 규명하라"

작성일 : 2016-11-07 19:54 수정일 : 2016-11-07 19:54 작성자 : 육소엽 (soso02010@naver.com)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11월 3일 사슴상 앞에서 "박근혜 정부는 조속히 모든 의혹을 규명하라"는 시국선언을 했다.

 

많은 학생들이 시국선언을 하는 것을 지켜보며 한마음 한뜻을 같이 하였다.

 

아래는 상명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의 시국선언문이다.

 

2016년 10월 25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서 최순실의 국정 개입 및 농단을 사실상 시인했다. 한 국가가 개인에 의해 농락당했다는 것이 세상에 드러났고, 이에 대한 해명조차 명확하지 않아 수많은 의혹만을 양산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된 핵심 인물인 최순실의 거취조차 확인되지 않고, 해외에 숨어 다니며 대한민국 질서에 대한 농간을 이어 가고 있다. 이에 상명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는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현재 공개된 연설문 수정, 기밀자료, 국무회의 자료 유출 등 국정 개입 등에 대한 사항은 사실로 드러났다. 이 뿐만 아니라 K스포츠, 미르재단 개입 의혹과 딸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및 특혜 의혹 등의 여러 큰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이 국정의 깊은 곳까지 개입했다는 사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직접 나타나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대국민 사과’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준비되지 않은 정부라는 점을 시인했고, 불과 며칠 전에 청와대 비서실장이 “봉건시대에나 일어날 법한 일이고, 이 둘은 친하지 않다.” 라고 발언한 것과는 상반되는 내용을 사과문에 실으면서 국민을 우롱했다. 국정이 여전히 안정화 되어 있지 않다는 것, 혹은 의혹을 은폐하려 거짓을 국민에게 고했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이해를 바라서는 안 될 것이다.

 

2016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하여 명명백백히 모든 의혹을 밝힐 것을 요하며, 문제가 밝혀진다면 관련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바이다. 또한, 이미 드러난 문제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달라. ‘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세워진 정부에서 국가가 유린당하고, 국민이 우롱당하고 있다. 정녕 ‘최순실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가 될 것인가?

 

우리는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한다. 반드시 이 사태에 대한수사를 강력히 추진하여 명명백백히 모든 의혹을 밝혀내고, 관련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해 달라. 대통령은 국민이 바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 모든 의혹을 해소하며,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달라.

 

우리 중앙운영위원회는 정치적 중립을 표방하고 있다. 좌/우의 정치적 이념과, 운동권/비운동권의 잣대로 비춰지지 않길 바란다. 이 사안은 모든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는 농단이기 때문에 규탄하지 않을 수 없음을 밝힌다. 조속히 비정상화 된 것들이 정상화 되길 바란다.

 
{GROUP_sub_right}은 존재하지 않는 그룹디자인 입니다.
HOME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광고제휴   고객센터
아이틴뉴스(서울 아3212), 등록: 2014년 6월 24일, 발행인: 강이석, 청소년보호책임자: 강이석
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41길 43 (양재동, 포커스빌딩) 2F 아이틴뉴스 Tel: 070-4799-1004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03 (안양동, 메쎄타워) 1309호 Tel: 070-7802-7777
Copyright ⓒ 2010 (주)유앤유미디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