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골든벨 퀴즈 결선대회,통일강연회 개최

작성일 : 2016-07-04 06:52 수정일 : 2016-07-04 06:52 작성자 : 염소라 (arashi96sho@naver.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럽지역협의회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에서 운영위원회, 최초의 유럽지역 청년 컨퍼런스, 통일강연회(2회), 통일역사 퀴즈 대회 ‘골든 벨’ 유럽지역 결선대회, 서울 통일안보 비전대회 출품작 발표 등 5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오전 비엔나 ‘호텔 NH 다뉴버 시티’ ‘지그문트 프로이트’ 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박종범 부의장과 송영완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 베르너 아몬 오스트리아 하원의원 겸 한-오 친선협회장, 민주평통 유럽 5개 지역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 해외 동포사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년 컨퍼런스 참가자들, 역사 통일퀴즈 대회 ‘골든 벨’ 유럽지역 결선대회 참가 중고등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통일의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개회식에서 박종범 부의장은 “자문회의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해외방문을 먼저 희망하고 기원한다”며, “금융제재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압력으로 궁지에 몰린 북한의 도발행동에 해외자문위원들은 중심을 잡고 정부의 정책을 되새기면서 해외 주류사회에 이를 알리며, 북이 핵을 버리고 진정한 평화통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동영상 ‘사랑합니다. 나의 대한민국’ 상영 후 시작된 첫 번째 통일강연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 에너지과 수석기술관 강기석 박사는 ‘핵, 두 개의 얼굴’이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북한이 왜 핵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를 중심으로 대북문제와 원자핵 관계를 상세하게 분석했다.

 

이란과 북한 등 원자력발전소와 핵폭탄 제조에 관련된 나라들에 대한 현지 사찰 등에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강 박사는 북한이 핵에 매달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 미국 적대정책과 억지력 확보,대남 군사적 비대칭 우위의 확보,대미 협상 전략 카드로 사용,후계체제 확립 등 체제 결속을 위한 조치 등이라고 지적했다.

 

통일강연회 두 번째 강사로 나온 ‘국제 탈북민 연대’ 김주일 사무총장은 ‘통일은 북한정권과 하는 것이 아니고 북한 주민과 하는 것이다’란 연제를 통해 그동안 해 온 북한 정권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한 통일논의를 지양하고, 북한 주민과의 대화와 교류를 중심으로 삼는 통일논의에 중점을 두는 방향 전환을 강조했다.

 

정치범 수용소를 비롯한 북한 실상을 알리는 동영상과 강연을 통해 민주평통과 국민들은 남북한 주민들의 대화와 관계를 넓혀 나가야 하며, 탈북민들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해 탈북민들을 통일동반자로, 통일정치 참여자로 삼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통일강연회에 이어 지난 3월 13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유럽한인 총연합회 주최 제4회 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에서 ‘소원에서 꿈으로 가는’이라는 제목으로 통일을 강조, 대상을 받은 덴마크에 거주중인 김 알렉산드리아(17)양의 웅변이 있었다. 청소년을 대표한 연설에서 김 양은 많은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김 알렉산드라 양은 아테네 차세대 웅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동생 김 에밀리(15)양과 함께 만든 ‘통일 알파팀의 미션’을 선보였다.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통일안보 비전대회 유럽 출품작으로 선정된 세 작품 중 하나인 ‘통일 알파팀의 미션’은 유럽에서 젊은 통일 일꾼들이 나타나 활동하는 것을 중요 내용으로 만든 것으로, ‘통일 일꾼들’, ‘북한현실’, ‘유럽학생들과 청년들의 통일의견을 듣는다’로 꾸며졌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중ㆍ고등학생들에게 통일 역사교육을 강조하기 위해 퀴즈대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통일 골든 벨’ 유럽지역 결선대회에는 유럽, 영국, 아프리카, 중동 협의회 예선에서 선발된 2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서울 본선에 출전하는 2명의 대표로는 1등 이집트 카이로 대표 이제희(18세, 카이로 초이팟 국제학교 10학년)군과 2등 프랑스 파리 대표 노유진 (파리 고교 3학년)양이 뽑혀 상장과 부상으로 서울 왕복항공권을 받았다. 나머지 25명은 이화여대, 전남대학교, 공주국립대 등 한국지역 대학교 총장들의 상장과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의 상금 100유로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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