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합의 무효선언 국민대회 열려

작성일 : 2016-02-09 01:47 수정일 : 2016-02-09 01:47 작성자 : 염소라 (arashi96sho@naver.com)

지난 9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한일협상 폐기 대학생 대책위’ 등 주최로 ‘일본군 위안부 한·일합의 무효선언 국민대회’와 '소녀상을 지켜주세요 2차 토요시위'로 경찰 추산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이화여자미디어고 학생 송예림양은 “(이번 합의는)억울함과 슬픔의 감정에 유통기한을 매기려는 시도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최은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은 “무자비한 전쟁 범죄를 이런 식으로 취급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는 한미일 삼각동맹이 있다”며 “공식적인 무효 선언을 하지 않는다면 비극의 역사는 또 다시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한일협상 폐기 대학생 대책위’ 등은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이후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철거 시도를 막겠다며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이 자리에서 정기적으로 열린 ‘수요집회’ 외에 주말에도 ‘토요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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