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 개선 위한 대한보건협회 심포지엄 열려

작성일 : 2015-09-16 20:01 수정일 : 2015-09-16 20:01 작성자 : 김지윤 (cathleen0@naver.com )

대한보건협회(회장 박병주)가 오는 9월 16일(수) ‘메르스 사태 이후 공중보건대응전략 및 보건의료체계 개혁방향’이라는 주제로 2015년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대한보건협회 학술이사인 배종면 교수(제주의대)가 사회를 맡고, 한국역학회 회장인 최보율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메르스 사태에 대한 시민소비자단체의 문제인식(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메르스 사태 이후 공중보건위기 대응전략 구축방안(김동현 한림의대 교수, 대한보건협회 총무이사)’, ‘메르스 사태 이후 한국 보건의료체계 개혁방향(김창엽 서울보건대학원 교수, 대한보건협회 이사)’이다. 이어서 감염병의 관리에 있어서의 비용 측면과 언론과 공중보건의식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보건협회는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메르스가 남긴 후유증은 추경예산 12조원으로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이에 대한보건협회는 앞으로 에볼라, 사스, 신종플루, 홍콩독감 등 강력한 감염성 질환들의 국내 유입 상황 발생시, 인구밀집도가 높으며 지역사회 확산도가 빠른 특성을 지닌 우리나라의 감염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신중한 접근이 이뤄져야 할 때라고 본다”며 “이번 추계 심포지엄에서는 메르스 사태를 통해 드러난 문제들을 가지고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메르스, 정식 명칭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는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사스와 유사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2015년 5월부터 6월 에 걸쳐 100여 명에 가까운 감염자가 발병하여 전국의 학교가 휴교를 하는 등 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때 정부의 질병관리체계에 대한 대응방식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본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일이 한반도 내에서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체계에 대한 점검과 감염병의 관리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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