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기억과 해마의 추억

작성일 : 2015-03-08 01:29 수정일 : 2015-09-02 02:05 작성자 : 김지윤 ( cathleen0@naver.com )

제1장 과거의 뇌과학 / 테마 11 : 오래된 기억과 해마의 추억 

 

 

우리가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이후 잠을 청하는 시간까지 감각기관을 통하여 뇌가 인식하고 외부세계에 대응하고 이를 그대로 저장한다. 뇌가 모든 것을 저장할 수는 없어 선택하여 저장하는데 저장 장소가 바로 해마(hippocampus,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저장)라는 조직이다. 번연계의 일부로서 측두엽 안쪽에 위치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년시절 기억력이 상한값을 유지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서서히 감퇴한다. 아시다시피 기억력은 훈련에 의하여 상승하기도 한다.
기억력이 증강하는 과정을 신경생리학 측면에서 보면 시냅스의 연결기능의 향상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나의 뉴런축삭말단의 시냅스와 다음 뉴런의 수상돌기가 서로 아주 작은 공간으로 사이에 두고 서로 인접하여 위치해 있다. 이 공간을 시냅스 공간이라고 한다. 하나의 뉴런에 있는 시냅스들이 인접한 뉴런들과 연결된 상태를 시냅스 장기증강이라고 한다. 즉 기억훈련을 많이 하면 할수록 해마조직의 뉴런시냅스의 수가 점차 늘어나서 해마-뉴런 간의 정보전달이 활발하게 된다. 해마뉴런 간 정보전달이 잘된다는 것은 바로 기억력이 증가한다는 말이다. 시냅스의 장기증강의 결과물이 바로 좋은 기억력의 신경생리학적 원인이다.

 

사진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신체기관정보
참고문헌 : 느끼는 뇌. 조셉르두. 2006.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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