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전두엽

작성일 : 2015-06-06 00:57 수정일 : 2015-09-02 02:13 작성자 : 김지윤 (cathleen0@naver.com )

제2장 현재의 뇌과학 / 테마 7 : 청소년과 전두엽

 

최근 뇌과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년 시절 게임중독이 뇌 발달에 아주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인간의 뇌는 태아기에 1차 성장을 마치고 생후부터 만 6세까지 급속도로 성장하여 약 93%가 완성된다고 한다. 그래서 유아교육이 아이의 인성에 결정적인 영행을 준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춘기가 되면 질풍노도의 시기가 되어 분노조절이 안되어 폭발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제이 기드(Giedd) 박사는 기존의 뇌성장에 대한 새로운 이론으로 주장하였다. 즉 청소년기에 전두엽이 가장 왕성하게 성장한다는 것이다. 뇌조직 중 전두엽은 예외라는 것이다. 기드 박사의 주장에 의하면 청소년기의 방황이나 일탈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 전두엽은 감정을 통제하는 기능을 한다. 전두엽이 활성화 되면 규칙을 준수하는 모범적인 학생이 된다. 하지만 아직 덜 성장하는 전두엽을 가진 청소년의 경우 감정조절이 안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청소년기에 폭력게임에 중독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 수 있다. 전두엽이 성장하는 시기에 폭력적인 게임을 지속하면 전두엽의 통제기능은 강화되지 않고 오히려 약화되어 버린다.

살인자들이 청소년 시절 폭력과 살상을 주로 하는 전투 게임에 중독되었었다는 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기 게임중독이 결국 전두엽의 성장을 차단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두엽의 미성장은 감정조절이 안되게 하여 한 번 분노가 발생하면 스스로 억제하지 못하고 범죄행위로 나아가게 만든다.

 

출처: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합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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