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랑, 삶을 노래한 안은영 시집 ‘참 쉬운 시’ 출간

작성일 : 2015-07-02 20:06 수정일 : 2015-07-02 20:06 작성자 : 하윤희 (jhsjuli@naver.com)

시가 어려워 가끔 자신의 아이큐를 탓하기도 하는 요즘, 단 한 줄도 고민없이 감상하며 공감하고 감동하는 시집을 안은영 저자가 해드림출판사를 통해 출간하였다. 자신을 무명이라고 당당하게 표현한 안은영 작가의 첫 번째 시집이다.
 

‘참 쉬운 시’ 64편의 시 속에는 쉽게 공감되는 이야기들, 가슴 찡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그래서 더 읽기 쉬운 시이다. 힘든 시련과 기억도 시간이 흐르면 모두 과거로 남듯이 그렇게 시로 남긴 이야기지만, 시 속 소재들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시인이 갈등하며 끄집어 낸 것들이니, 우리 삶의 생채기를 어루만져 주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참 쉬운 시’는 도전적이고 도발적인 시집이다. “곧 나이 오십이 될, 그것도 완전 무명인이 시집을 낸다? 시를 배운 적도 없는 아줌마가? 에이, 그 나이에 무슨? 그 주제에 뭘? 무슨 내용이나 있겠어?” 하는 편견을 거부하며, 저자 자신과 닮은 이 땅의 무명인들을 향해 출간한 시집인 것이다. 저자 표현대로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고, 격하게 공감되며,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맘대로’ 썼다는 시인데, 묘하게도 공감 충만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저자 안은영은 20여 년 간 한국과 미국, 멕시코를 거치며 교회 전도사로 생활했다. 그 틈틈이 여성 NGO 간사, 독립 단편영화 연출, 영성수련프로그램의 스텝 역할에 빠져들면서, 수많은 만남과 사건을 경험하고 ‘사람과 사랑, 즉 삶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었다. 그런 바탕 위로, 죽음 문턱을 밟을 뻔한 교통사고의 체험이 더해졌다. 멕시코 생활 끄트머리에 겪은 그 사고는 두 번 다시는 겪지 말아야 할 끔찍한 참사였지만, 놀랍게도 그 사고 덕분에 이전과는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고 듣고 말하게 되었다. 그렇게 달라진 눈과 귀와 입으로 이제껏 배워 온 그리고 계속 배우고 있는 삶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낸 것이 ‘참 쉬운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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