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사 장기려박사(1)

작성일 : 2015-05-24 19:59 수정일 : 2015-07-11 19:30 작성자 : 이제희 (mjjm1203@naver.com )

1940년 나고야제국대학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고, 1947년 평양의과대학, 김일성종합대학의 외과 교수를 지냈다. 1950년 12월 한국동란의 혼란 중에 처자를 두고 차남 장가용(張家鏞)과 함께 월남하였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가 되었다. 1951년 1월 부산 서구 암남동에 현 고신의료원의 전신인 복음병원을 세워 피난민 등 가난한 사람을 무료진료하면서 1976년 6월까지 25년간 복음병원 원장으로서 인술을 베풀었다.

 

장기려는 1968년 한국 최초의 사설 의료보험조합인 부산 청십자의료협동조합을 설립하였고, 1976년 청십자의료원을 설립하여 환자 진료를 계속하였다. 1974년 한국간연구회 창립을 주도하여 초대회장을 맡았으며, 장미회(간질환자 치료모임) 창설, 부산 생명의 전화 설립, 장애자재활협회 부산지부 창립에도 앞장섰다.

 

장기려는 1943년 우리나라 최초로 간암 환자의 간암 덩어리를 간에서 떼어내는데 성공하였고, 1959년에는 간암 환자의 간 대량절제술에 성공하였다. 그는 간의 혈관과 미세구조 등에 대한 연구 업적으로 많은 간질환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었으며 한국 외과학에서 미개척 분야였던 간장외과의 발전과 의료 인재 양성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이러한 공적으로 장기려는 1976년 국민훈장동백장을, 1979년 막사이사이상(사회봉사부문)을 받았으며, 1995년 인도주의 실천의사상 등을 받았다. 노년에는 병고(당뇨병)에 시달리면서도 백병원 명예원장으로서 집 한칸 없이 협소한 사택에서 지내면서 마지막까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박애와 봉사정신으로 인술을 펼쳐 한국의 성자로 칭송 받고 있다.

 

장기려는 1995년 12월 25일 성탄절에 별세하였고, 묘지는 경기도 마석의 모란공원 내에 있다. 1996년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되었으며, 2006년에는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에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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