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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 HELP 사랑 나눔 봉사

작성일 : 2015-05-18 21:44 수정일 : 2015-07-09 17:59 작성자 : 이제희 (mjjm1203@naver.com)

5월 16일(토)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강남구민회관 강당에서는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 HELP사랑나눔 봉사가 진행됐다. 학생과 일반 봉사자를 포함하여 약 450명 정도가 참가한 이 행사에는 연예인 윤손하, 이본, 권혁수씨가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윤손하씨는 봉사를 통한 나눔과 배려가 이 사회를 밝게 비춰주는 거울이 된다고 했고, 이본씨도 앞으로 장기려박사님의 뜻을 이어받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한 김명옥 강남구의회 의장님도 바보의사였던 장기려박사님이 가난한 자를 위해 베풀었던 의료 봉사를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볻받아서 봉사에 참가했다는데 칭찬과 격려를 해 주셨다.

1부 공식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동덕여고 댄스팀과 경기고 비보이팀들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에 활기를 부어 너었다. 이번 행사는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몽돌로 의료봉사를 떠날 대 현지 아이들에게 전달할 운동화와 메세지를 쓰는 봉사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학생들 모두 열심히 운동화를 꾸미고 진심을 담아 카드를 섰다. 초등학생 봉사자 또한 진지하게 운동화를 그리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또한 2부에는 몽골 대학생과 캄보디아 대학생을 초대해 그 나라 말로 "우리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배우고 따라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학생의 불참으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대신했지만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비트 나르타 나르트 해르태" 몽골 학생들에게 이 메세지를 몇번이나 반복하며 모두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은 캄도디아어. 경희대 국문과 석사과정 2학기에 재학중인 멘 쑥끼옹 씨는 "우리 나라 학생들이 캄보디아를 위해 이렇게 한마음으로 봉사를 한다는데 감명을 받았다. 본인도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뿌어 어영 쓸러란 네악 떼앙어 크니어~!" 서로 얼굴을 마주보녀 어색하지만 웃으면서 이 말을 연습하는 봉사자들로 행사장은 따듯한 온기가 넘쳐 흘렀다.

기자는 이 행사에서 프로그램의 진행을 보조하며, 출연자들을 관리하고 식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한 연락이나 준비를 했다. 한 코너만 보조하는 것은 많이 해봤지만 전체적으로 하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당황하고, 마이크 전달하는 게 재대로 안돼 실수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무리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폐의약품 수거 봉사에 대한 안내도 했다.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는 폐의약품의 유해성을 알리고, 왜 폐의약품을 분리하고 소각시켜야 하는지를 봉사자 전체에 알렸다. 이 홍보할동으로 일반인들이 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려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라면서 발표를 마무리했다.

행사를 마친 후 진행요원 50명이 단체촬영을 했다. 몽골어와 캄보디아어로 다시 한 번 크게 합창을 했다. 행사가 큰 만큼 이렇게 많은 진행요원이 필요했고, 대학생분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봉사 진행요원 또한 자기가 맡은 바를 다하며 큰행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단체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진행요원들 또한 아쉬뭄과 함께 뿌듯함을 가득안고 돌아 갈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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