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동호인 힘 합쳐 안전한 자전거길 만들기 캠페인 개최

작성일 : 2015-05-14 18:59 작성자 : 임향숙 ( y_julietta@hanmail.net)

  건강을 위해 자전거 선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곳곳에 자전거 도로가 확충됐으나, 자전거 사고율은 매해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에 행정자치부가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15일 오전 한강 여의도 공원에서 ‘자전거길 안전지킴이단’ 발대식을 갖고 경찰청, 지자체, 시민단체와 ‘안전한 자전거타기 5가지 약속’을 주제로 한 자전거안전 캠페인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안전한 자전거타기 5가지 약속’에는 ?과속금지, ?음주금지, ?헬멧착용, ?이어폰사용금지, ?야간 안전등 켜기 등 5대 자전거안전수칙이 포함된다.

행자부 정재근 차관과 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안전한 자전거타기 5가지 약속’ 실천 선서, 자전거길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시연, 부상자 구호조치 교육 등이 이뤄졌다.

앞으로 지킴이단은 조를 구성해 주 단위로 자전거길을 방문해 직접 모니터링하며 시민 대상 자전거길 이용안내, 과속·음주운전 등 계도, 환경정비, 자전거길 모니터링을 통한 위험시설 등 신고, 부상자 응급구호 등의 봉사활동 등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잠실선착장까지 20km 구간을 5대 자전거안전수칙이 적힌 홍보용 깃발이 부착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자전거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자전거타기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안전한 자전거이용을 위한 캠페인에 민간 동호인들이 스스로 나선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평가하고 “민간주도의 자전거 안전운동이 전국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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