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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작성일 : 2015-04-27 20:29 작성자 : 이제희 (mjjm1203@naver.com )

 

이 책의 저자 헬레나 호지는 언어학자이며 사회운동가이다.

호지는 언어 연구를 위해 인도 북부에 있는 작은 마을인 라다크를 방문했다가 라다크에 매료되어 그곳에 정착하여 살게 되었다. 또한 아름다운 전통을 유지하며 천년이 넘도록 행복하게 살아가던 라다크가 침략적인 서구문화와 개발과정 속에서 파괴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라다크를 지키는 운동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혹독한 기후와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라다크 사람들이 완벽한 공동체를 이루고 행복하게 살아왔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라다크 사람들은 남녀노소 모두가 존중받으며 살아가고, 다섯살 어린아이들조차도 공동체의 존중 속에 성숙한 구성원이 되어 살아간다.

노인과 과부와 같이 우리 사회에서는 사회적 약자로 표현될 사람들조차도 라다크에서는 똑같은 존중을 받으며 살아가고, 공동체 구성원들은 이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나누고 함께 한다.

 

노인은  노인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죽을 때까지 왕성하게 활동을 한다. 그래서 어떤 노인은 아침에는 지붕을 고치는 일을 하고 오후에 잠들듯 임종을 맞았다. 완벽한 삶을 살다 떠난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노인들은 만성질환에 시달리며, 일도 하지 못해 노인빈곤에 시달리다가 비참한 말년을 보내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라다크에서는 모든 노인들이 100% 삶을 살다 떠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라다크 공동체가 얼마나 아름답게 살아왔는지가 이 책에는 자세히 나와있다.

그리고 그러한 라다크가 서구문화, 특히 물질만능주의 문화가 침력하듯 들어온 이후 변질되고 파괴되어가는 과정도 실랄하게 표현되고 있다.

 

오래된 미래라는 역설적인 제목을 통해 작가는 우리가 미래로 지향해야 하는 것은 라다크의 오래된 모습이라고 주장한다.

즉, 현대사회의 모든 병폐들을  치유하기 위한 방법들을 라다크의 옛모습 속에서 찾고,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동체의 파괴야말로 현대사회의 가장 큰 병폐라고 생각하는 나 역시 이 책을 보면서 작가에게 공감을 표할 수 밖에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으로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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