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매출 과장 논란.. "오류였다."

작성일 : 2015-04-17 23:54 수정일 : 2015-04-17 23:54 작성자 : 안세영 (holic1697@naver.com)

 

  매출 과장으로 논란이 된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가 금융감독원의 가이드라인을 뒤늦게 반영하여 지난해 매출 1259억 원을 기록했다고 정정 신고했다.

 

  위메프는 2014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의 일부 내용을 수정했는데 이는 금감원이 제시한 방식에 따라 쿠폰할인 금액 584억 원을 매출에서 뺀 결과이다. 자체 검토 과정에서 과거 금융감독원이 "회사가 고객에 부여하는 쿠폰은 고객이 쿠폰을 사용하는 시점에 매출액 또는 판매수수료에서 차감한다."고 답한 내용을 발견 후 수정했다고 위메프는 해명했다.

  당시 업체들이 발표한 매출 규모만 보면 쿠팡-위메프-티몬 순이었지만, 티몬은 위메프가 쿠폰 할인액을 매출에 포함시켜 자사보다 규모가 커졌다며 위메프 매출집계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티몬과 쿠팡은 할인쿠폰을 적용한 만큼 해당 금액을 빼고 매출을 계산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업계 매출 순위는 1위 쿠팡, 2위 티몬, 3위 위메프 순이며, 이에 따라 위메프는 2013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의 일부 내용도 같이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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