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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착취당하는 불가리아 노동자들

작성일 : 2015-04-17 18:22 작성자 : 김보현 (jureef@naver.com )

 

'메이드 인 EU' 레벨을 달고 판매되는 서유럽의 유명 상표를 옷들은 전세계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고급스런 유럽 생산 의류라는 이미지 뒤에는 장시간의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는 10만 불가리아 의류 산업 노동자들의 고통이 있다.

 

시민단체인 '깨끗한 옷 운동'(Clean Clothes Campaign)은 동유럽 10개국의 의류 산업 노동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를 통해 불가리아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 실태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동유럽 의류 산업의 최저 임금은 노동력 착취 수준이다. 불가리아의 의류 산업 노동자는 공식적으로는 약 10만 명에 이른다. 하지만 노동 계약을 맺지 않고 사회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의 수가 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을 합하면 15만 명이 된다.

 

불가리아에서 생산한 옷은 자라, 리바이스, H&M, 캘빈 클라인, 베네통 등의 상표를 달고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등지에서 팔리고 있다.

 

이런 의류는 터키와 그리스를 비롯한 서유럽 국가의 하청 기업들이 매입해 유명 브랜드에 납품, 판매하는 것이다.

 

의류 산업이 불가리아에서 고용을 창출하고 수출효자 역할을 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그 현장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은 아무리 일해도 평생 면할 수 없는 빈곤의 악순환에 사로잡혀 있다.

 

한 가내 수공업체에서 일하는 한 노동자의 경우 하루 18시간씩 주당 6일간 일하고도 임금은 307유로(약 42만6천원)에 불과하다. 국가 통계상 이들의 임금 수준은 최하인 호텔 외식업체보다 높아 겨우 꼴찌를 면한 상태다.

 

그나마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임금 체불도 빈번하고, 작업장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과중한 벌금을 물리는 일도 있다. 심지어 작업량을 채울 때까지 근로자를 감금하거나 강제로 초과근무를 하게 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보고서는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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