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인간·자연 상생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작성일 : 2015-04-15 14:51 작성자 : 임향숙 (y_julietta@hanmail.net )

국립환경과학원이 지구촌 최대 물 관련 국제 행사인 제 7차 ‘세계물포럼’의 부대 행사로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한 수생태계 서비스’를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을 16일 오후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정과제인 ‘건강한 물 환경 조성 및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 확대’에 일조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크 스미스(Mark Smith)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소속 박사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기후변화와 물환경 관리 여건의 변화에 따른 수생태계 보전과 관리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스미스 박사는 기조연설에서 물 서비스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생태계 관리 및 복원의 효과를 수생태계 서비스의 관점에서 소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공동 이행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수생태계 서비스의 고찰 및 평가’를 주제로 최근 물 관리 측면에서 수생태계 서비스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수자원 개발과의 균형을 찾고자 노력하는 국내외 사례들이 발표된다.

윌리엄 로건(William Logan) 미 육군 공병단 박사는 수자원 개발 및 환경 복원 프로젝트 계획 수립 시 생태계 서비스를 고려한 다양한 정책 결정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인 ‘지속가능한 수생태계 서비스를 위한 통합 물관리’에서는 현재 유럽에서 생태수문학과 생명 기술 및 공학의 통합적 접근 방법, 수자원 개발과 생태계 보전의 균형을 위한 환경유량의 산정과 활용 사례들이 소개된다.

이는 지금까지 놓쳤던 수생태계 서비스의 중요성과 기능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데 학문 간 통합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국내 관련 학계에도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현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평가연구과장은 “건강한 물환경 조성 및 수생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이날 심포지엄에서 제시되는 최신 수생태계 관리 방안들과 정책적 대안들이 향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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