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영화과 학생들 "소통없는 통폐합 반대"

학사 개편안 추진하면서 2015학년도 신입생은 왜 뽑았나

작성일 : 2015-03-27 17:36 수정일 : 2015-03-27 17:36 작성자 : 이한솔 (ehs_2214@naver.com)

건국대 영화학과 학생들이 27일 건국대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 학교 측의 학사 개편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있다.

건국대 영화학과 학생들이 27일 학생회관 앞에서 학사 개편안에 반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사진제공- © News1

건국대학교가 얼마 전에 발표한 학사 개편안으로 인해 학과 통폐합 대상이 된 재학생들은"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학사 개편안을 폐지하라"며 27일 건국대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했다. 영화학과와 영상학과 등 통폐합 대상인 7개 학과 학생들은 "학교는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학과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는 명백한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새내기 대학생들의 배움터를 살려 달라"고 요구했다. 호소문 발표 후 학생들은 "학교 측은 캠퍼스 안에서 소통과 공존에 대한 인문학 심포지엄을 열면서 정작 학생들의 주장은 외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화학과 신입생인 남씨는 "우리는 취업만을 위해 입학한 것이 아니다. 영화와 예술의 가치와 의의가 취업률에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30일 건국대 서울캠퍼스 행정관 앞에서 단과대학 대표들은 학사 개편안 폐지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학교 측은 "학사구조개편안은 소규모 전공과 유사 학과를 통합하여 규모를 키우고 교육 경쟁력을 더 높이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며 "작년 3월부터 자료조사 후에 단과대학장들과 학문단위 교수들이 협의한 후 진행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학사구조개편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프로그램과 진로지도 등의 후속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재학생들의 공감과 이해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GROUP_sub_right}은 존재하지 않는 그룹디자인 입니다.
HOME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광고제휴   고객센터
아이틴뉴스(서울 아3212), 등록: 2014년 6월 24일, 발행인: 강이석, 청소년보호책임자: 강이석
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41길 43 (양재동, 포커스빌딩) 2F 아이틴뉴스 Tel: 070-4799-1004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03 (안양동, 메쎄타워) 1309호 Tel: 070-7802-7777
Copyright ⓒ 2010 (주)유앤유미디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