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유적지 탐방 3 (명동)

작성일 : 2015-03-08 23:19 수정일 : 2015-07-09 16:37

항일 유적지 탐방 코스 : 상동교회 ? 나석주 의거터(식산은행) ? 나석주 의거터(동양척식주식회사)

1. 상동교회 : 상동교회는 항일운동의 중심지였으며 김구·안창호·신채호·이승만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상동교회 출신이다. 정동의 외국공관 주변으로 선교사들이 모여 살면서 초기 한국교회 역시 정동을 중심으로 생겨났다. 감리교 선교사 스크랜턴이 남대문시장 인근에 세운 교회가 상동교회이다.이 교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담임목사가 탄생했는데 바로 전덕기이다. 17세 때 스크랜턴 선교사를 찾아가 심부름꾼으로 일하던 전덕기는 신학을 공부하여 1907년 제6대 목사가 되었다 전덕기 목사는 나중에 항일구국 운동에 앞장 세게 된다. 교회 안에 상동청년회· 공옥학교 등을 설립했고 이 학교를 본거지로 이시영·김구·주시경 등 독립운동가들과 결집하여 ‘상동파’를 결성했다. 1907년에는 도산 안창호와 함께 신민회를 결성했다. 전덕기 목사 역시 일제에 의해 숱한 고문을 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그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목사가 죽은 후에도 상동교회를 중심으로 한 민족운동은 지속되었다. 1897년 9월 교회 안에 상동청년회가 창립되었고, 상동청년회는 을사늑약 반대투쟁과 헤이그 밀사파견 등에 깊숙이 관여했다. 1994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폐쇄되었다가 1976년 다시 세운 것이 현재의 교회이다.

 

2. 나석주 의거터

나석주는 1892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났다. 재령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 농장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일제의 수탈을 직접 보면서 자랐다. 그는 3·1만세운동에 참여한 뒤 결사대를 직접 조직하였고 1920년 9월 중국 상해로 망명했다. 중국에서 나석주는 임시정부 경무국 경호원과 한단군관학교를 거쳐 1924년까지 중국군 부대에서 독립 운동을 하였
다. 그 뒤 천진에서 의열단에 입단해 활동했다. 의열단은 1919년 11월 9일에 만주 길림성에서 조직된 비밀결사이다. 신흥무관학교 출신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졌다. 이들은 3·1운동으로 달아오른 국민들의 애국심을 자극하기 위해 일본요인 암살, 파괴활동을 감행하였다. 단원들은 암살과 건물파괴를 위한 훈련과 폭탄제조법을 익혔다. 의열단의 의거는 수없이 많다. 박재혁의 부산경찰서 투탄 의거, 최수봉의 밀양경찰서 투탄 의거, 김익상의 조선총독부 투탄 의거· 일본육군대장 다나카 기이치 저격 의거, 김상옥의 종로경찰서 폭탄투척과 효제동 의거, 김지섭의 도교 궁성 투탄 의거, 그리고 나석주의 동양척식주식회사 투탄 의거 등이다. 나석주는 1926년 6월 유림대표 김창숙을 만나 동양척식주식회사와 조선식산은행 등을 폭파할 계획을 세웠다. 당시 조선식산은행과 동양척식주식회사는 일제의 대표적인 경제 침탈 기관이었다. 이들은 한국의 경제를 악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금융대부와 토지를 강제로 약탈하면서 국민들은 더욱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 12월 28일 나석주는 조선식산은행에 폭탄 1개를 던졌지만 폭탄은 터지지 않았다. 그는 현장을 빠져나와 곧바로 큰길을 건너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로 들어가 일본인 직원들을 사살하고 폭탄을 투척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불발되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나석주는 가두의 군중에게, “우리 2천만 민중아! 나는 2천만 민중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희생한다. 나는 조국의 자유를 위하여 분투하였다. 2천만 민중아! 분투하여 쉬지 말어라!” 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가슴에 세 발의 총을 쏘아 자결을 시도했다. 나석주는 총상을 입은 채 일본경찰에게 끌려가 심문을 받던 중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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