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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복지 사각지대 메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기사승인 : 2021-08-26 11:08 기자 : 임현진

서울 도봉구가 지역 주민의 일상 안부를 확인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복지 사각지대를 메워나간다고 밝혔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우리 동네 위기가구를 찾아 동주민센터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계해주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봉사로서 지역주민이나 생활업종 상점 종사자 등 위기가구 확인과 신고가 용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생활업종 상점'이란 영업 특성상 이웃을 자주 만나는 부동산, 학원, 병원, 집배원, 숙박업소, 고시원 관리자, 배달업 종사자, 가스 검침원 등을 의미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면 향후 주변의 위기가구를 상시 모니터링해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신속히 동주민센터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에 따른 위촉장과 1365 자원봉사시간 등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쌍문1동 및 쌍문3동의 경우 편의점, 카페, 세탁소, 어린이집, 공인중개사, 약국, 미용실, 휴대전화 판매점, 정육점 등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실제로 쌍문3동에서는 윗옷을 제대로 걸치지 않고 돌아다니는 어르신이 있어 약국 종사자가 제보한바 치매를 앓고 계시는 어르신이었으며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한 사례도 있었다.

현재 도봉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약 76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구는 앞으로도 연중 상시 모집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자격은 성별, 연령, 학력, 직업 등 제한이 없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고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 심각한 위기 상태에 빠진 이웃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는 실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이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시 같은 취지로써 주민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이웃을 사전에 구조해 위험사태를 예방하고자 한다. 많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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