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아이틴뉴스복지

HOME > 복지

양천구, '양산 아래에서 시원한 여름 나세요'

기사승인 : 2021-07-30 12:23 기자 : 정수석

서울 양천구 신월1동 주민센터와 신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양산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양천구청 제공)

이달 중순부터 주민의 통행량이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동 청사와 금빛새마을금고 북부지점에 양산 대여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지역 주민이 이동 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관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매일 양산을 소독하며 18시 이후에는 대여소가 설치된 기관 내부에 대여함을 보관해 분실 및 파손을 방지한다.

각 대여소에는 20개씩 양산을 비치해 두고 일일 수요량을 파악해 폭염으로 사용량이 많은 날에는 필요한 만큼 추가로 보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양산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대여소를 방문해 대여 대장에 간단한 인적 사항을 작성 후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특히 반납할 때 대여대장에 만족도와 건의 사항을 기재하도록 해 올해 사업에 대한 개선점이 향후 사업 추진 시에 반영되도록 했다.

양산을 사용할 경우 체감온도를 10℃ 이상 저감할 수 있어 한낮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자외선을 차단해 탈모와 피부 질환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아울러 양산을 펼친 간격만큼 주변 사람과 자연스러운 거리 두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경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꼭 필요한 외출도 부담스럽게 느껴졌을 주민에게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언제나 주민의 시각에서 주민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철원 신월1동장은 "이번 사업은 폭염과 코로나19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아이틴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