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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발달장애 청년 작가 3인의 리듬정원 단체전 개최

기사승인 : 2021-04-19 11:46 기자 : 김나연

서울 서초구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리풀 청년아트갤러리'에서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미술창작소' 입주작가 3인(김태민, 연호석, 정영은)의 단체전을 연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서초문화재단'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서초구립 장애인복지관인 '한우리정보문화센터'의 미술창작소 '갤러리 활(活)'의 발달장애 청년 입주작가들의 단체전시회다.

'태초의 리듬이 있었다', '모든 생물은 리듬에서 탄생한다'라는 주제로 각자의 독특한 세계관을 리듬의 시각화를 통해 구현했다

작가 김태민은 강렬한 색감과 필치로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작가 연호석은 탁월한 색감을 바탕으로 자연을 기본적인 도형으로 표현했으며 정영은 작가의 봉제 인형과 각종 소품을 그린 수채화 작품들은 작가 자신의 유년 시절 어머니로부터 받은 각종 소품의 조각보 형상화를 통해 그가 표현해 내 작가만의 세계관을 관람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편견의 벽을 넘어 단순히 장애 예술가가 아닌 예술을 사랑하는 청년 예술가 장인으로서 자신의 한계의 벽을 뛰어넘었다는 데에 큰 의미를 가진다.

구는 이외에도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초 한우리 한마음 나눔' 축제 행사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 및 영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장애인 단체 축하 메시지 등으로 진행된다.

모범장애인 표창 및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기념품 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당일 오전 11시에 장애 전문 인터넷 방송 '참새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발달 장애 청년 작가들의 전시회 개최는 재능 있는 청년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지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41회 장애인의 날 행사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이번 전시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편견의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될 수 있는 이들이 '나의 일'을 가져서 자립할 수 있고 또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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