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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업 중단 예방 위탁 프로그램 확대 운영

기사승인 : 2021-04-12 12:28 기자 : 김나연

대구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대학 및 전문기관과 연계해 오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학업 중단 예방 1주일 과정의 위탁 프로그램을 6회 운영한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대구에서는 매년 약 2천여 명의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 남짓의 학생들은 검정고시, 대인관계, 대안교육 등의 다양한 '학교 부적응'을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고 있다.

이에 시 교육청에서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이 우수한 전문 인력과 훌륭한 시설을 갖춘 지역 대학의 가시적인 진로 제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학교 내에서 자신의 꿈을 이어 가도록 돕기 위해 2020년 지역대학 3기관(대경대·영진전문대·수성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해 왔다.

그 결과 학업중단 숙려제를 경험한 학생의 학업 지속률이 97%(2020년 참가자 36명 중 학업 지속자 35명)를 상회하고 교육 수요자의 프로그램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21학년도에는 5기관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2021년 운영되는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기관 5곳은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053-759-7997)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053-650-9552) ▲영진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053-940-5194)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070-4773-3677)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070-4741-2238)이다.

이번 지역대학 및 전문기관 연계 학업 중단 예방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5개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과 체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고려해 매주 학생 참여 인원을 최대 10명으로 제한하고 각 대학과 전문기관만의 특화된 1주일 과정의 체험 중심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6회 운영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참여 희망 학생의 학교에서 위탁기관에 사전 유선으로 참여 가능 여부를 문의하고 공문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위탁기관의 각 주차 참여 인원에 여유가 있으면 기관을 달리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경대 평생교육원은 베이커리 카페, 드론 과정, 마술 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은 스마트폰 활용 무드 등 제어하기, 보건 및 군인 계열 직업체험, 쿠키 만들기, 스마트 자동차 실습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은 드론 및 바리스타 진로 체험, 심리치료사 및 드럼 연주가 직업체험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는 3차원(3D) 프린팅 체험, 메이커 프로그램, 클라이밍, 크리에이터, 뷰티, 요리, 가죽공예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은 푸드테라피, 앱 인벤터, 라테아트, 가죽 오브제,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학업 중단 예방 위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예산 1억 원을 편성하여 기관별로 1천만 원을 지원하는데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2021년 7월 이후 재공모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작년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기관 프로그램의 효과 및 학생·학부모·학교의 만족도가 높아서 2021년 외부 위탁기관을 5곳으로 확대했다"며 "지역 대학 및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체험 위주의 진로 제시형 학업 중단 숙려제가 기존의 상담 위주 학업중단 숙려제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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