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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선별진료소,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

기사승인 : 2021-02-16 11:13 기자 : 임현진

울 서초구는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서초구 언택트 선별진료소가 최고상서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역할과 인식을 넓히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모범사례를 선정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의 공정성과 권위를 지닌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예심과 본심을 거치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디자인 정책이념과 전략, 디자인 개발내용, 디자인 성과 등 모든 주요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직 주민만 생각한 생활 밀착 행정으로 정부에서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서초구 언택트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유행에 따른 비대면 '언택트(Untact)'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재난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 기법을 적용하고 코로나19 시대 공공디자인의 역할을 제고해 기획됐다.

비말, 접촉, 공기 감염 등 감염병 전파경로를 전면 차단하는 동선 계획 및 공간 구성, 각종 언택트 지원 장비를 구축했으며, 접수, 역학조사, 검체채취 등 선별 진료 전 과정에 대한 비접촉 워킹스루 공간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주민, 방호복을 입고 더위·추위와 싸워야 하는 의료진의 고충을 해소하고, 장애인·임산부·노약자들을 위한 별도 공간 조성 및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으로 물리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한편 전국 최초 서초구 언택트 선별진료소는 정부 기관, 전국 지자체 및 미국, 프랑스 등 해외에서까지 벤치마킹의 대상이 됐다.

구는 이외에도 ▲동네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는 25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신속하고 투명한 확진자 동선 공개 ▲전국 최초 해외입국자 전수검사 ▲서울시 최초 취합검사법 도입 ▲발열 체크 인공지능(AI) 로봇 최초 도입 등 다양한 선제적 방역 정책으로 CNN, 르 몽드 등 국내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1류 방역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 2018년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서리풀 원두막(트리), 서리풀 이글루, 온돌 꽃자리 의자'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2020년 코로나19 재난 대비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서초구 언택트 선별진료소'로 일반공모 프로젝트 부문에 출품해 다시 한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공공디자인 선도 지자체의 면모를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21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공모전 다수수상 및 국내외 언론의 지속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오직 주민만을 생각한 생활 밀착 행정으로 구민들에게 서초에 사는 것에 자부심과 행복을 느끼게 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앞으로도 디자인 행정으로 서울을 이끄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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