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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육청, '생태전환을 생활화하는 수업자료' 개발·보급

기사승인 : 2021-01-27 11:52 기자 : 김나연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유·초·중학교의 '환경·생태·에너지 교육'을 위한 '생생수업(생생한 실생활 중심 수업으로 생태 전환을 생활화하는 수업)' 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

(사진=서울교육청 제공)

'생생수업' 자료는 지난해 11월에 조천호 교수(前국립기상과학원 원장)와 자문단과 함께 진행한 '동부 환경·생태·에너지 교육 포럼'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실생활에서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학교급별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3종으로 개발됐다.

'유치원용 생생놀이'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방향에 맞춰 생태전환교육을 놀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생생놀이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에서 유아들이 자연과 관계 맺기 ▲자연물이나 버려지는 물건의 새활용 놀잇감 ▲빛탐색 놀이와 에너지 사용 절제 ▲마스크 바르게 버리기 등 환경 보전 등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용 생생수업'은 학년 군별로 교과수업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활용 가능하며, ▲자원순환 ▲식생활 ▲에너지 ▲생태 ▲환경 등 5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폐식용유 활용, 스마트 그린푸드, 탄소 제로배출, 우리 동네 환경생태길 지도 만들기, 녹색소비 등의 주제를 선정해 우리 집과 학교 주변의 환경문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중학교용 생생수업'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활용 가능하며, ▲기후 위기 ▲생물 다양성 보존 ▲지속 가능한 기술 ▲생태 시민 실천방안 ▲국가와 환경단체 등 5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기후 위기의 상황을 인식하고 실생활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점을 우리,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 수준에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각각 총 20차시 분량으로 수업 주제와 관련 있는 다양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QR코드와 링크 주소를 함께 수록해 원격수업에서도 쉽게 활용 가능하다.

자치구(동대문구청, 중랑구청)에서 제공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학교급별로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지역 친화적인 생태 전환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생생수업 3종 자료는 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다운로드받아 활용할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서경수 교육장은 "'생생수업' 자료를 활용해 선생님이 창의적인 생태 전환 교육을 진행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꾀하는 이른바 생태 감수성을 갖춘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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