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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한강하구 멸종위기 야생동물 도감’ 발간

기사승인 : 2020-12-28 16:02 기자 : 정수석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하구 습지·특정도서 등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한강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도감을 펴냈다.

(사진=한강유역환경청 제공)

도감은 한강유역에서 서식 중인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필요성과 한강하구 습지 탐방객에 대한 생태교육 등에 활용하기 위해 발간됐다.

도감에 따르면 한강유역 일대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 노랑부리백로와 수달, 2급인 삵을 비롯한 60여종의 조류·포유류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저어새는 전 세계 생존 개체군이 4864개체에 불과한 조류로 국내에서는 약 3300개체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중 80%(2500개체) 이상이 한강 유역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철새들의 주요 도래지인 강화 남단갯벌과 시화호 등지에서 멸종위기종 2급인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물떼새 등이 관찰됐다. 백령도에 주로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이 김포 전류리 포구와 신곡수중보 등지에서도 발견됐다.

이번 모니터링은 강화군, 옹진군, 안산시, 화성시의 생태경관 우수지역의 멸종위기종 주요 번식지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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