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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2020년 국내외 한국어교원 온라인 연수 결실

기사승인 : 2020-12-23 11:44 기자 : 김나연

국립국어원은 한국어 교육자료 개발, 교원 자격 제도 운영, 교원 연수회 개최를 포함한 다양한 한국어교육 선진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국어교원 연수회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온라인 연수로 진행됐고, 총 1천281명의 국내외 교원이 참여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상황 발생으로 연수 형식이 대면 연수에서 온라인 연수로 전환되는 큰 변화가 있었지만, 주최 기관인 국립국어원의 노력과 참여 교원의 열정으로 이전에 못지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 배움이음터'는 대학 언어교육원, 교육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한국어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총 1천234명의 교원이 참여해 주제별 전문성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7, 8월에는 대상별 맞춤형 실시간 화상 연수를 추진했고, 10, 11월에는 교재 활용법 등 총 7개 온라인 강의를 제작, 배포해 국어원 한국어교수학습샘터나 여성가족부 다문화전문인력 온라인교육 사이트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국외의 대학 및 교육 기관의 석·박사급 한국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국외 배움이음터'는 8월부터 실시간 화상 연수와 온라인 강의 수강을 병행해 최대 6주간(석사급 3주, 박사급 3주) 진행됐다.

8개 국가(라트비아, 러시아,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중국, 터키, 프랑스)의 14명의 한국어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연구 능력을 강화하고 연구자 간 교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은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 예정인 학생들을 동아시아 및 중앙아시아로 파견해 현장 실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국외로 예비교원을 파견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사전 연수, 현지 실습(일본 오사카,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현지 교원 연수(일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를 실시했다.

또한 국내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오프라인 실습(안산 관산중)을 진행하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총 33명의 예비교원이 현장 경험을 쌓고 한국어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개발된 온라인 강의는 2021년 3월 이후 국어원 한국어교수학습샘터(kcenter.korean.go.kr)에 게시해 연수에 참여하지 못했던 교원들에게도 공개할 계획이다.

국어원에서 2019년 이후 출판한 국내외 교재('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어', '표준 한국어', '전 세계 유아를 위한 신나는 한국어')에 관한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데, 교재 이해 및 활용과 관련한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어원은 2020년 11월 27일 고시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과 12월 11일 출판한 한국어교재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온라인 강의도 제작해 내년 하반기 중 한국어교수학습샘터에 게시할 계획이다.

국어원은 2021년에도 국내외 교원 대상 배움이음터, 예비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9월 발표한 '한국어, 세계를 잇다' 한국어 확산계획(2020-2022)에 기반해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습 지역 및 연수 수혜자를 확대한다.

한편 한국어 제2외국어 교과목 채택(인도, 러시아) 및 관련 계획 발표(베트남) 등의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신남방·신북방 지역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내실 있는 한국어교원 연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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