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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0 포천시 작은 결혼식' 열려

기사승인 : 2020-11-27 14:26 기자 : 임현진

경기 포천시와 시의회가 주최하고 포천시 무한돌봄 희망복지센터가 주관한 '2020 포천시 작은 결혼식'이 지난 26일 포천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에서 열렸다.

(사진=포천시 제공)

올해 5번째로 열린 이 날 작은 결혼식은 개인 사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하고 결혼 생활을 하는 다문화 부부 2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부부 두 쌍의 가까운 가족, 친지 등의 성원과 축복 속에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성혼선언문을 낭독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두 주인공의 앞날에 행운과 기쁨이 가득 넘쳐나길 바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는 희망 섞인 메시지를 전해 하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여한 신랑은 "소중한 날을 선물해주어 감사하며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양성평등 기금사업 중 하나로 시 기금의 일부와 관내 12단체 재능기부 형식의 협찬과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포천허브아일랜드는 장소 협찬과 식사 제공 ▲힐데루시자연치유에서는 예식 소품과 장식 ▲대한미용사 포천시지부는 신랑, 신부의 헤어와 메이크업 ▲포천가연웨딩홀에서는 드레스와 턱시도 대여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와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선물을 ▲더존사진관에서는 사진 촬영과 앨범을 각각 제공했다.

또한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한국외식업포천시지부에서 결혼식 진행 및 준비를 위해 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포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건전한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총 9가정의 부부가 결혼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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