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P 블루천사 사랑 나눔

작성일 : 2015-01-21 23:43 수정일 : 2015-01-21 23:43 작성자 : 이제희 (mjjm1203@naver.com)

1월 17일(토)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대치2 문화센터에서는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 WHAF가 공동주최하는 “블루천사 HELP 사랑 나눔” 행사가 열렸다. HELP의 의미는, 운동화 한 켤레에 희망(H)과, 의료구호를 통한 교육(E)을, 연예인과 함께하는 축구공에 사랑(L), 그리고 메시지 한마디에 평화(P)를 전하면 지구촌은 모두 하나가 된다는 뜻이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심현섭씨가 사회를 맡았고, 에이코어, 금단비, 김슬기, 전현규 씨가 참석해서 블루천사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받았다.

 이 행사는 라오스의 초등학생에게 보낼 운동화를 꾸미고 그 안에 사랑의 메세지를 쓴 카드를 담아, 다음 달 3일에 의료봉사를 가는 봉사단 편에 라오스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의료세트틀 개인별로 하나씩 나누어 주던 것을 각 학교에 비치하여 학생뿐 아니라 그 지역 주민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의료세트는 숙명여고 숙명사랑 동아리에서 라오스 나카이초등학교로, 블루크로스 청소년 봉사단에서 라오스 폰행초등학교로 보낼 예정이고, 당일 현장사진 촬영료로 1000원씩 기부를 받고, 그동안 블루크로스에서 행했던 바자회의 수익기금을 모아 라오스 하이연초등학교에 의료구급세트를 보낼 예정이다.

  행사 사회를 맡은 심현섭씨는 기자의 고등학교 선배님인데 타고난 입담으로 행사를 재미있게 이끌었다. 행사 전 대기실에서 간단하게 행사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물었더니 "행운보다는단 행복추구가 더 절실한 이때 늘 나보다 못한 이웃에게 온정이 이 각박한사회에 잘실한 것 같다"고 하며 김수환 추기경의 행복한 삶에 대한 말씀을 덧붙였다.

  행복한 삶이란(김수환 추기경)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당신만 울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으 떠날 때에는

당신 혼자 미소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이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오.

 

  평소에 봉사활동을 다니며 연예인들이 봉사하는 모습을 많이 봤지만, 이렇게 진정어린 말을 듣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 모든 사람이 행복해 지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 자기 것을 나누고 베푸는 온정 바로 그것일 것이다.

  1부에서는 봉사자들이 운동화를 꾸미는 동안 축하공연을 하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3팀 참가했다. 그 중에 우면초등학교 4학년 유가을, 금동초등학교 3학년 김시윤 학생으로 이루어진 텐일레븐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 못지 않은 춤실력을 뽐내서 자리에 참석했던 에이코어 멤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 유가을양에게 참가하게 된 계기를 물었더니, "아직은 어리지만 예전에도 블루크스 바자회 때도 가봤고, 직접 참여해 도와드릴수 없으니 재능기부도 하고 제희오빠처럼 예쁜맘으로 봉사하는 언니오빠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었다"고 말헸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블루크스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까 작은 일이지만 저 또한 봉사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고 제희오빠가 라오스에 다녀와서 라오스의 학생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이런 봉사를 생각했다는 말에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꿈도 이루고 많은 사람들을 돕는 그런 사람이 될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춤실력 만큼 고운 마음씨를 가진 가을양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행사장에는 유치원 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운동화를 예쁘게 꾸미고 메세지 카드도 써서 운동화에 집어 넣고 기념사진을 찍어 SNS로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압구정초등학교 1학년 송수민 학생은 초등학생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만큼 기발한 아이디어로 운동화를 꾸몄는데 신발 프레임에 한글 자음과 모음을 넣어 디자인해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 행사에 왜 참가했는지를 물었더니 "가난한 외국 친구들에게 신발을 꾸며 선물해 줄 기회가 있다고해서 참가했습니다. 내가 장식한 신발을 신고 좋아할 친구를 위해 한국적으로 예쁘게 꾸며 선물해주고 싶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나의 신발을 받게 될 친구가 아프지 않고 라오스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고,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장기려박사님처럼 불쌍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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