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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우·직·한 프로젝트' 추진

기사승인 : 2020-11-09 12:08 기자 : 김나연

광주시교육청이 '우·직·한(우리가·직접·한다)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미래 교육의 가치가 담긴 '우·직·한 프로젝트'는 시 교육청 내 시민참여담당관과 민주시민교육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시 교육청은 학교를 넘어 마을의 실제적 삶을 경험하는 학생 주도적 체험 및 활동으로 진행되는 '우·직·한 프로젝트'를 통해 앎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알게 하는 교육에서 실천을 통해 자아의식이 싹틀 수 있는 미래 교육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 관료제의 고질적 병폐인 분업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우·직·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협동조합 놀자' 및 '이야기 브릿지'의 20대 청년 활동가들이 '우직한샘'으로 불리면서 학생들의 프로젝트 활동을 돕고 있다.

또 5·18기념재단,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광주자원봉사센터, 광주공유센터 등은 여러 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보람을 선물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지역사회 연대와 더불어 지역의 풍성한 자원도 끌어모았다. 복잡한 서류 요구 및 복잡한 정산을 요구하는 식의 신공공관리론의 구태 행정에서도 벗어났다.

전문적인 기능을 가르쳐 주는 마을샘 교육활동 인력풀을 구축했고, 재밌고 의미 있는 프로젝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을배움터도 발굴하고 있다.

요즘 화제가 되는 '타랑께 마을버스'가 그 연결을 담당하고 있다. '타랑께 마을버스'는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광주마을교육공동체 누리집(http://gjmagong.gen.go.kr)을 통해 '클릭 한 번 또는 전화 한 통'이면 버스 교통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주 곳곳이 교실이 돼 앎이 마을의 실제 삶과 연결돼 깊은 배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직·한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주도적 체험 및 활동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가 샘솟고 있다.

전통 놀이인 씨름을 마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겠다는 광주중 프로젝트 '으랏차차 씨름부', 최첨단기술과 결합한 자동 손소독제를 만들어 여기저기 기부하겠다는 유촌초 프로젝트 '유촌SW동아리', 기후변화 대응으로 지구생태계를 지켜 세계시민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는 광주북초 프로젝트 '아띠북 소나타', 코로나19로 망쳐질 위기에 처한 초등학교 마지막 6학년 시절을 행복한 추억으로 바꾸겠다는 광주봉주초 프로젝트 '봉주 6인조',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을 배달하는 산월초 프로젝트 '사랑배달부', 광주지역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등 역사가 주는 지혜를 사람들에게 알리겠다는 광주서석초 프로젝트 'ENJOY역사프렌즈' 등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우·직·한 프로젝트'는 올해 시범사업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참 늦은 지난 9월부터 10팀(참여 학생 85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생·교직원들은 즐거워했고 몇몇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왕성한 활동력에 예산을 추가로 요청하기도 했으며 뒤늦게 이 사업을 알게 된 분들의 추가 참여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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