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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생교육원, 놀면서 공부하는 온라인 게임 학교 운영

기사승인 : 2020-10-28 12:33 기자 : 김나연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은 11월부터 12월까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게임 과몰입 치유·지원 및 재능 계발을 위해 '지금은 LOL(놀)시간! LOL(놀)면서 공부하는 온라인 게임 학교'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사진=서울교육청 제공)

'지금은 LOL(놀)시간! LOL(놀)면서 공부하는 온라인 게임 학교'는 막연히 "게임은 나쁜 것이야, 하면 안 돼!"라는 말보다 학생들이 전문가와 만나 게임문화를 제대로 알고, 자신의 진로와 삶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롤(LOL) 게임에 관심이 있거나 과몰입을 해소하고 재능계발을 원하는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체험형 수련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학생교육원 온라인드림팀은 지난 8월 중화중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게임 과몰입 학생 치유·지원을 위한 'E-스포츠 온라인 수련 활동'을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했다.

'E-스포츠 온라인 수련 활동'은 참여 학생의 96.7%가 만족한다는 결과를 얻으며, 롤(LOL) E-스포츠 활동과 수련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학생이 코칭 상담 중 "수업을 받으면서 내가 잘하는 것, 조절해야 하는 것에 대한 기준이 생겼고 게임 하는 시간을 줄여 가족들을 위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을 통해 가정 내 분위기가 좋아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생교육원은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게임 과몰입 치유·지원을 위해 '지금은 LOL(놀)시간! LOL(놀)면서 공부하는 온라인 게임 학교'을 운영하게 됐다.

지금은 LOL(놀)시간! LOL(놀)면서 공부하는 온라인 게임 학교'는 롤(LOL, League of Legends) 게임과 교과 공부를 접목하는 내용으로 총 4차시로 구성됐다.

▲1차시는 노래 배우기(온라인 게임 학교 교가 제창) 등 ▲2차시는 게임 인문학(게임에 사용되는 배경), 게임 영어(게임에 사용되는 영어 단어) 등을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3차시는 게임 전문가의 활동 사례를 듣고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하면서 적용한 게임 전략을 말하는 시간으로 ▲4차시는 게임 글쓰기, 모험 놀이, 코칭 상담을 통해 학생 스스로 절제하는 방법과 다양한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내용이 중심이 돼 진행된다.

'지금은 LOL(놀)시간! LOL(놀)면서 공부하는 온라인 게임 학교'는 11월 9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총 6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회 프로그램은 주 2회(월·수요일) 총 4차시로 운영되며, 줌(zoom)과 유튜브(youtube)를 병행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학교 일과를 마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8시 30분 시간에 실시간 쌍방향으로 이루어진다. 기타 문의는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031-5175-8642)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누구나 10월 28일∼11월 4일 동안 네이버 카페 '마음방역'(https://cafe.naver.com/sensec1)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활동 전 게임 과몰입 사전검사지 및 참가 활동지를 작성하고 총 4차시 교육이 끝나면 사후 검사지를 작성해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나의 변화를 알아볼 수 있다. 학부모는 부모-자녀 상담과 게임에 관한 진로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학생교육원은 앞으로 E-스포츠 활동과 수련 교육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양질의 수련 교육 활동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슬기로운 삶을 영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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