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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은퇴한 관용버스 '일자리희망버스'로 새출발

기사승인 : 2020-08-12 12:43 기자 : 강태영

인천시는 사용 연한이 종료돼 은퇴를 앞둔 관용 버스를 개조해 일자리사업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광역시 제공)

'인천시 일자리희망버스'는 구인기업과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찾아가서 상담과 일자리 알선을 하는 이동하는 일자리상담실로, 2016년 8월부터 관광버스를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이달부터 관용버스를 일자리희망버스로 개조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 일자리경제과는 일자리희망버스 필요성은 인식하면서도 사업비 중 차량임차비의 비중이 높은 점을 매년 고민을 하다가 수명 다한 관용버스를 활용하자는 안을 도출 해냈다.

2018년부터 관용차량 관리부서와 함께 사용 연한이 종료될 차량 중 내구성이 양호한 차량을 물색하던 중 올해 적합한 차량을 찾아 일자리 희망버스로 활용하게 됐다.

새 출발하는 '인천시 일자리희망버스'는 내구성과 운행 거리 등을 기준으로 향후 5년 이상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돼, 매년 약 1억원(총 5억원)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은퇴 버스의 새로운 출발로 지역사회 퇴직자 및 실직자 등 구직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자리 희망버스에는 직업상담사 두 명이 상주하며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 현장 일자리상담과 동행면접, 기업탐방 등을 운영하고 군·구와 유관기관의 일자리사업도 지원한다.

개조 후 첫 운행으로 지난 5일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화학제조 산업대전'을 지원, 행사장 내에 버스를 정차하고 3일간 일자리상담 진행과 현장 참가기업 중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현장채용관도 운영했다.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어떤 것 보다 일자리의 현장성은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일자리희망버스에 오르는 시민과 기업 모두 '취업'과 '인재채용'이라는 정거장에 함께 도착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희망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시민은 인천시 일자리종합센터(1600-1982, 032-725-3023) 또는 인천시 일자리경제과(032-440-424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운행 일정은 '인천일자리포털(https://www.incheon.go.kr/job)'과 '인천광역시 일자리종합센터(http://incheon.work.go.kr)'홈페이지에 월별로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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