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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스크 856만장 매점매석' 11개 업체 적발

기사승인 : 2020-07-31 11:13 기자 : 이유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마스크 제도 폐지 이후, 마스크 제조·유통업체 74곳을 점검한 결과 이 중 11곳의 매점매석 행위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제조업체 5곳과 유통업체 6곳으로, 마스크 856만장을 불법 보관하고 있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경기도의 A제조업체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250% 수준인 KF94 보건용 마스크 469만장을, 서울의 B유통업체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300%에 해당하는 치과용 마스크 145만장을 보관하고 있었다.

식약처는 작년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하는 경우를 매점매석으로 판단하고 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들을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보관하고 있는 마스크를 신속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조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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