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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전국 최초 온라인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 2020-07-27 17:13 기자 : 김나연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의 진로진학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중고등학생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그에 따라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진로진학 관련 정보 및 상담을 대학, 중고교와 협력해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매년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예년처럼 대규모 집합 행사로 운영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차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 박람회를 개최키로 하고 2개월간 준비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Click 꿈, 미래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8월 17∼22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진학, 진로, 미래 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로 2∼8개 관, 모두 12개 관을 운영한다.

모든 운영관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플랫폼은 기존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http://www.dge.go.kr/jinhak) 내에 구축 운영된다.

대구 소재 중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과 학부모 등이 주 참가 대상이나, 운영관 별로 운영 내용에 따라 참가 대상이 다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사전 등록 기간(7월 29∼31일)에 온라인 플랫폼 등록을 마치고, 이어지는 참가 신청 기간(8월 1일부터 운영관 별 신청 기간에 신청)에 참가 신청한 이들 중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사전에 온라인 플랫폼을 방문해 운영관 별 참가 대상자, 신청 절차와 신청 기간 등을 미리 알아 두면 좋다.

운영관 별 운영 내용을 살펴보면, ▲'대입 특강관'에서는 김경범 교수(서울대, 전 입학본부장) 등 3명의 특별 강사가 미래교육과 대입, 2021 대입 전형 분석, 2022 및 2023 대입 제도의 변화와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대입 특강을 3회 진행한다.

또 대구시교육청 대입지원관이 대학별 특성화 학과 및 학사 제도, 지역 대학 수시 지원 전략 등 특화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2021 대입 톡톡!'이 신설돼 7회 운영된다.

▲'대학 상담관'은 수도권 및 지역의 주요 대학과 우리 지역 전문대학 등 50여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2021 대입 전형 관련 주요 정보를 제공하며, 대학에 따라 상담 신청자에 대해 입학사정관을 통한 원격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수시 상담관', '자기소개서관', '개별 면접관' 등에서는 2021 수시 모집 전형에 수험생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구진학진로지원단 상담교사들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고1, 2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디자인관'이 운영되며, 대학생 멘토단이 고교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입 멘토-멘티관'도 운영된다.

진로 설정과 진학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중학생부터 참여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우선 다중지능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는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 상담관'이 중3부터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직업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진로 실현 동기를 강화해 줄 '전문 직업인 특강관'도 온라인 박람회의 취지를 살려 국내는 물론 외국까지 30여명의 전문 직업인을 초빙해 운영된다.

▲한편 이들 진학 및 진로 프로그램과 연계해 현행 진로진학 교육이 나아갈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관'과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관'도 운영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 진로진학박람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매년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고 있는 행사"라며 "코로나19로 예년처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없는 점, 몹시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온라인을 통한 소통의 방식은 또 그 나름의 장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예년보다 더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해 온 분들과 참여하는 분들, 대구교육 가족 모든 분이 지혜를 모아 성원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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