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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청년 욜로 온나' 채널 오픈

기사승인 : 2020-07-22 15:13 기자 : 강태영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역외 출향 청년의 대구 귀환을 돕기 위해 지역 정보와 취·창업지원 정보를 담은 소식지 발송하고 페이스북 등 정보전달 채널을 오픈했다.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또 취업에 관심 있는 출향 청년을 모집해 2∼5일간 대구 기행을 통해 지역을 재발견하고 귀환 의향을 높일 수 있도록 '자유도시 대구, 대프리구[취업편]' 참가자를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학교 진학과 첫 일자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로 20대에 대구를 떠나서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2018년 대구청년 실태조사 결과 서울 출향 청년 중 42%의 청년들이 대구로 귀환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30대 출향 청년들은 높은 생활비 부담과 팍팍한 서울 생활, 대구에 있는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 등을 이유로 대구로 돌아오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에 시는 출향 청년들이 수도권에서의 취·창업 관련 경력을 살려 유턴(U-Turn)할 수 있도록 '청년귀환 프로젝트'를 마련했으며 이는 신입보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지역 노동시장의 특성과도 부합된다.

지방 소멸 위기, 국가 균형 발전 측면에서 수도권으로 출향한 청년의 지방 유턴 지원 필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귀환 프로젝트'는 출향 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는 유입 채널과 유턴 경로를 만들고 확대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첫 시범사업이다.

지난 5월 문을 연 청년 귀환 SNS 플랫폼 '욜로(YOLO)온나'는 청년들에게 대구의 새로운 정보 및 청년 정책 등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로서 매주 화요일 청년 정책, 채용공고, 대외활동 등 유용한 정보를 '슬기로운 YOLO 생활' 소식지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지역의 10여 개 관련 기관이 '유턴 청년 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청년 유턴 지원정보를 제공하고 9월부터는 챗봇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의 취·창업 현장 방문 및 청년문화 경험과 네트워킹을 통해 역외 청년의 귀환 의향을 높여 대구로의 유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유도시 대구 대프리구 취업편'은 대구 소재 이전 공공기관 및 미래산업 탐방, 대구 취업 생태계 토크콘서트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대구 도심을 탐방하고 청년문화를 체험하는 1박 2일, 2박 3일, 4박 5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외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이며 내달 4일까지 청년귀환프로젝트 SNS 플랫폼 '욜로(YOLO) 온나' 내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출향 청년의 대구 기행을 도울 지역 청년은 '청년서포터즈'로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귀환 프로젝트를 통해 출향 청년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대구의 변화된 모습을 재발견해 대구로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수도권에서 경험을 쌓은 출향 청년들의 지방 유턴·정착지원이 지역에 새로운 기회와 활력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다른 지자체들과 함께 연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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