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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덕만세로' 명예 도로명으로 부여

기사승인 : 2020-07-21 16:51 기자 : 임현진

김포시는 월곶면 군하리의 '이경덕만세로'를 명예 도로명으로 부여하고 명예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사진=김포시 제공)

이번 명예 도로명 부여는 1919년 33세의 나이로 당시 성서학교에 재학 중 학생 신분으로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이경덕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이경덕 열사는 독립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1919년 3월 22일 군하리 장터에 모인 수백 명의 시위 군중 앞에서 태극기를 배부하며 독립 만세를 고창하고 시위행진을 한 김포 지역 유일한 여성 독립운동 서훈자다.

'이경덕만세로'는 월곶면 행정복지센터 앞 군하로 일부 구간으로 월곶면 군하리 168-4번지에서 월곶면 군하리 25-18번지까지 총 길이 404m이며, 주민 의견 수렴과 김포시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명예 도로명 사용 기간은 5년이며 연장할 수 있다.

김포시에는 기존에 부여한 '이회택로', '한하운시인길', '양곡3.1만세로'와 함께 이번 '이경덕만세로'로 총 4개의 명예 도로명이 있다.

임동호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명예 도로명 부여로 당시 김포 지역에서 일어난 항일투쟁에 희생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시민들이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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