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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공기감염 제기에 "처음으로 인정”

기사승인 : 2020-07-08 11:56 기자 : 이유진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공기 감염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사진=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WHO) 베네데타 알레그란치 WHO 감염통제국장은 "공공장소, 특히 혼잡하고 환기가 잘 안 되는 환경에서는 공기 전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7일 저녁(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그는 해당 증거가 확정적이지는 않다면서 "증거를 수집하고 해석할 필요가 있다"면서 “전염을 멈추려면 종합적인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가 큰 호흡기 비말(침방울)이라는 견해를 고수해왔지만, 공기 감염 가능성에 대해 처음으로 인정했다.

공기 감염인 에어로졸은 수분 증발로 가벼워진 미세한 침방울을 머금고 공기에 상대적으로 장시간 떠다니는 기체를 일컫는다.

WHO는 코로나19의 동물 숙주 기원설을 조사하기 위해 이번 주말 중국으로 전문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들의 목표는 코로나19의 동물 숙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 질병이 어떻게 종간(種間) 장벽을 넘어 동물에서 사람으로 왔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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