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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점·소악도 순례자의 섬에 '공방 제작소' 들어서다

기사승인 : 2020-07-07 11:24 기자 : 임현진

신안군과 중섭공방은 지난 2일 순례자의 섬 작은 예배당을 주제로 하는 공예품 제작 공급을 위해 '순례자의 섬 공방제작소' 설치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신안군청 제공)

이로써 신안군에서 2017년부터 순례자의 섬으로 조성한 기점·소악도는 방문자 쉼터 기능을 하면서 기념품을 현장에서 제작·공급·판매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고 지나가는 관광에서 순례길을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공유와 사색의 공간을 확보했다.

이미경 대표는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에서 10여년간 서양화가 이중섭 작품을 모티브로 중섭공방을 운영하며, 공예품을 제작 판매하고 여행객들과 소통한 예술인으로 신안군 순례자의 섬 기점·소악도로 이주해 온 제1호 예술인이다.

군은 옛 증도초등학교 대기점분교를 대수선해 여행자들이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공방과 쉼터를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기적의 순례길 12㎞ 연장선에 현대인들의 지친 삶에 안식을 주는 '영혼의 쉼터'로 조성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도(島) 1 뮤지엄(Museum) 프로젝트를 통한 문화와 예술, 휴식과 치유 등 방문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작은 섬을 가고 싶고, 또 가고 싶고, 꼭 가고 싶은 섬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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