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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마음' 담은 마스크키트로 연일 주민 감동 메아리

기사승인 : 2020-06-04 12:53 기자 : 임현진

서울 서초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주민들 한 분 한 분을 응원하는 마스크 키트를 전달해 연일 큰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특히 구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기념일에 맞춰 대상자에 따라 정성을 가득 담은 키트 안의 물품과 희망 메시지를 다르게 준비하기도 했다.

먼저 구는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마스크 착용을 힘들어하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용 일회용 마스크 키트를 지원했다.

KF 마스크 및 덴탈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키트 앞면에는 금쪽같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실어 부모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구의 세심한 정성이 담긴 따뜻한 선물은 구민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의 메아리를 선사했다.

지역 맘카페 및 구청 홈페이지에는 "더운 요즘 하늘의 별 따기인 일회용 덴탈 마스크 지원에 감동 백개다", "단비 같은 선물에 가슴이 떨리긴 백 년 만이다", "구민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느껴진다" 등의 감동 메시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어버이의 날을 맞아 비누 꽃과 삼계탕 등으로 꾸려진 효사랑꾸러미를 전달하고, 지난 4월 65세 이상 어르신 5만8천명에게 마스크배부에 이어 취약 독거 어르신 1천109명에게는 마스크와 폭염을 대비한 쿨베개, 쿨스카프, 토시 세트, 쿨내의를 담은 쿨키트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덴탈 마스크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후원받은 1만5천매로 코로나19에도 잘 견뎌주신 서초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몸은 비록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늘 어르신 곁에 있겠다는 효(孝)를 전했다.

또 15일 스승의 날에는 유치원·초·중·고등학교의 교직원 총 5천980명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천200여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와 마스크 키트를 전달했다.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변함없이 아이들의 학습과 방역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사랑과 열정을 응원하며 존경과 감사를 카드에 담았다.

이에 OOO 선생님은 "문득 날아든 선물, 눈물이 찌익, 우리까지 생각해주는 그 세심함에 또 감동"이라는 감사의 마음을 SNS상에 남겼다.

반포의 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이 없는 스승의 날인데 자축도 못 하는 분위기에 구청이 산타클로스"라며 감사 문자를 보내왔다.

등교 개학과 수능 연기로 지친 관내 고3 학생을 위해서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덴탈 마스크, 서초구 교육지원센터의 '서초 혼공 프로젝트' 안내문과 레모나 등으로 구성된 응원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만 19세 성년이 된 청소년 4천600여 명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는 축하의 카드와 마스크를 전했다.

구는 눈이 부시도록 빛이 나는 스무살 젊음을 축하하며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을 응원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누구보다 빨리 날라온 구의 섬세한 선물에 감사하며 가슴 뭉클 감동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기부로 서초 태백시,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공급 품목 선정의 품격을 높여준 구민들과 약국 지원업무, 어르신 돌봄 생활 지원사 등 현장 업무 근로자들에게도 마음이 전달됐다.

친정아버지가 구청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 중인 방배동의 한 주민은 카톡으로 감사 인사를 남기며 구청장과 직원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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