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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행사·조선왕릉 제향 이달부터 운영

기사승인 : 2020-05-19 15:17 기자 : 김나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로 미뤄왔던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과 고궁 음악회 등 각종 궁궐행사를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따라 이달부터 운영하고, 2월 27일 이후 중단돼 온 경복궁 수문장 교대 의식과 조선왕릉 제향 봉행도 재개한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이달부터 ▲경복궁 수문장 교대 의식(20일부터 연중·화요일 제외) ▲경복궁 생과방(27일∼내달 29일·화요일 제외) ▲경복궁 별빛 야행(27일∼내달 8일·화요일 제외) ▲창덕궁 달빛 기행(28일∼내달 21일·목∼일) ▲경복궁 주간 고궁음악회(30일∼7월 12일·주말)가 열릴 예정이다.

내달부터는 ▲창경궁 인문학 특강(내달 5일/내달 12일) ▲창경궁 주간 고궁음악회(내달 6∼28일/주말)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내달 10일∼7월 12일·수∼일) ▲경복궁 수라간 시식 공감(내달 10일∼7월 12일·수∼일) ▲경복궁 야간 고궁음악회(내달 10일∼7월 12일·수∼일) ▲ 덕수궁 풍류(내달 12일·내달 19일·내달 26일) 등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문화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창덕궁 달빛 기행의 경우 한 장소에서 함께 모여 공연을 보던 기존 운영방식에서 이동하면서 공연을 관람하는 워킹 스루(walking thru)로 변경하는 등 정부 생활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별 참여 인원 축소, 관람객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사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거쳐 시행된다.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창덕궁 달빛 기행, 경복궁 별빛 야행, 수라간 시식 공감은 인터넷 사전 유료 예약제로 운영된다.

경복궁 별빛 야행, 창덕궁 달빛 기행은 22일 오후 2시 이후 '옥션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수라간 시식 공감 예매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3월과 4월에 잠정 중단했던 조선왕릉 제향 봉행은 지난 7일 제관과 주관단체의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인원 전원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발열 체크 후 2m 이상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파주 삼릉 내 순릉(順陵, 성종비 공혜왕후)에서 제향을 봉행했다.

앞으로 진행할 조선왕릉 제향은 관람을 원하는 일반 관람객만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한 후 안전거리를 유지하면 제한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가 이렇게 각종 궁궐행사를 운영하고, 왕릉 제향을 제한적으로 재개하는 것은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쌓여온 국민의 피로를 해소하고 사회·경제 활동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이다.

생활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용하는 선에서 앞으로도 궁·능 활용행사를 차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하반기로 연기된 궁중문화축전 등 일부 행사는 추후 재공지할 예정이다.

2020년 궁궐·조선왕릉 전 행사 일정을 포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royal.cha.go.kr)에 추가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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