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0-04-21 17:24 기자 : 정수석
경남 창원시는 21일 시청에서 BNK경남은행과 관내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40억원의 대출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시는 이날 행사를 정부 자금 등 지원을 받지 못한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BNK경남은행과 협력해 준비했다.
800명이 연이율 3.95%로 최대 5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인 5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했다.
5천만원 이내 시중 금융기관 대출 금리에서 연 3.5%의 이자 차액을 1년간 지원했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에 이어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행사도 함께한 BNK경남은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원해 최단기간 내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