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아이틴뉴스전국

HOME > 전국

부산 서구, '가치 있는 같이 사업' 추진

기사승인 : 2020-04-08 16:48 기자 : 임현진

부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은 마을기업·자활기업과 취약계층 주민을 동시에 지원하는 일거양득의 '가치 있는 같이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사진=부산서구청 제공)

이 사업은 후원금을 적기에 적재적소에 지원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후원금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사용되는 후원금은 엘앤더슨 병원과 농협 대신동지점이 기탁한 1천300만 원으로 마을기업·자활기업을 활용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시락 배달과 방역 소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가장 먼저 마을기업인 반찬 제조업체 ㈜고분도리 총각 손맛이 지난 3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143명에 대해 도시락 배달에 나섰는데 3주간 총 5회 계속 이어진다.

또 다른 마을기업인 카페 ㈜잇다와 아미골 협동조합은 7일 장애인시설, 아동 양육시설, 한 부모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300명에게 샌드위치·쿠키·음료수 세트를 전달했다.

구는 조만간 자활기업인 운동화 세탁 전문업체 향기나 빨래방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200명의 운동화 세탁을, 방역 전문업체 그린존을 활용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12개 소와 보훈단체 사무실 6개 소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서비스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영세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방역 마스크 2매(방역 마스크 미확보 시 면 마스크 대체)를 지원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를 맞아 어려움에 부닥친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그리고 취약계층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던 중 마련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구에 후원금을 쾌척하신 후원자들의 나눔의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가치 있는 같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아이틴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