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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클럽들, 2주간 자율휴업 이어 '헌혈증 1천장' 기부

기사승인 : 2020-03-23 13:40 기자 : 김도윤

마포구는 20일 홍대클럽투어협회 소속 16개 업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와 난치병 환우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헌혈증 1천장을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홍대클럽투어협회 소속 클럽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2주째 자율적 휴업 운동을 전개하는 등 사태 해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한 바 있다.

16개 클럽이 기부한 이 헌혈증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홍대 'Club Tour Day'에서 헌혈증을 기부하면 무료로 투어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 이벤트를 통해 모은 것으로, 홍대클럽투어협회는 이렇게 모은 헌혈증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대클럽투어협회 이상훈 대표는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분들과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 불우한 환경에서 투병 중인 환우들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대 클럽들은 지난 6일부터 자율적 휴업 운동을 벌이며 2주간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홍대 지역 전체 춤 허용업소 44곳 중 총 37개 업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제로 영업을 중단했다. 참여율은 약 85%에 달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구성원 여러분의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포구도 사태 해결을 위한 예방과 방역 활동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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